[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솔로지옥3' 출연진 유시은과 최민우의 커플 가능성이 높아진 가운데, 이관희에게 여자 출연자 최혜선, 윤하정, 조민지가 마음을 표현했다.
넷플릭스는 2일 '솔로지옥 시즌3' 8~9화를 공개됐다. 8~9화에서는 최종 선택까지 얼마 남지 않은 솔로들이 사랑을 쟁취하기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관희 지옥'에 빠진 세 명의 솔로 최혜선과 윤하정, 조민지와 마성의 남자 이관희의 불꽃 튀는 사각관계가 더 심화됐다. 지난 7화에서는 달리기 대결에서 1등을 차지하며 천국도 데이트권을 획득한 이관희가 최혜선, 윤하정, 조민지 중 누구와 천국도에 갈지 밝혀지지 않고 끝나면서 호기심을 자극했다.
공개된 8~9화에서 먼저 조민지는 이관희와 거듭 대화하며 서로 같은 마음이라 생각했지만, 최혜선이 이관희를 먼저 선택했다. 조민지는 눈물을 흘렸고, 이관희는 최혜선에게 "나를 안 뽑길 바랐다"라고 말했다.
조민지를 의식해 천국도로 가고 싶지 않다고 말하면서도 이관희는 최혜선을 향한 호감을 감추지 않았다.
유시은과 김규리 사이에서 고민하던 최민우는 유시은과 대화할 틈이 좀처럼 생기지 않았다. 유시은은 최민우와 천국도에 가고 싶어 닭싸움에서 승리하고자 했으나 끝내 순위 안에 들지 못했다. 결국 최민우와 이야기를 나누지 못한 유시은은 눈물을 보였다.
그런데 최민우가 먼저 유시은에게 다가왔다. 지옥도에 단둘이 남은 두 사람은 솔직한 마음을 주고 받았다. 유시은의 적극적이고 진심 어린 감정 표현에 최민우는 김규리가 아닌 유시은으로 자신의 마음을 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