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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스톡] 와이지엔터테인먼트(YG) 주가 2%대 상승…양현석 프로듀서 "아현, 베이비몬스터 4월 복귀"

[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양현석 YG 총괄 프로듀서(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YG 총괄 프로듀서(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 이하 YG)의 주가가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YG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에 아현이 복귀한다.

YG는 25일 오전 11시 3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21%(1000원) 오른 4만 6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양현석 YG 총괄 프로듀서는 YG 공식 블로그를 통해 아현의 복귀 소식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양현석 총괄은 "다행히 아현이가 건강을 완벽하게 회복했고, 오늘부터 YG에 다시 나와 앨범에 들어갈 곡들의 녹음을 하는 중"이라며 "여러분들에게 정말 이 기쁜 소식을 빨리 전달 드리고 싶어 인사드리게 됐다"라고 전했다.

아현은 오는 4월 발매되는 베이비몬스터의 첫 미니앨범부터 활동을 함께한다. 이 앨범에는 데뷔곡 'BATTER UP'과 오는 2월 1일 발매되는 신곡 'Stuck In The Middle'을 아현이 함께 부른 완전체 버전이 수록된다. 양 총괄은 "7명의 완벽한 베이비몬스터 그룹 활동을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베이비몬스터는 YG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글로벌 음악시장을 정조준한다. 양 총괄은 "10명 내외였던 YG 내부 프로듀서진들을 40~50여 명까지 보강했다. 이전보다 훨씬 속도감 있게 진행될 것이라는 약속을 드린다"라며 "가을 즈음에 정규앨범을 발표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날 신곡 'Stuck In The Middle'의 콘셉트를 유추할 수 있는 모션 콘텐츠와 크레딧 포스터가 베일을 벗어 눈길을 사로잡았다. 짙은 밤하늘 위 유영하던 별빛들이 하나의 빛을 만들어내 몽환적 분위기를 선사, 서정적인 멜로디와 어우러져 베이비몬스터가 새롭게 보여줄 음악에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앞서 YG 측은 신곡에 대해 "뛰어난 가창력과 유니크한 음색에 오롯이 집중할 수 있는 곡"이라고 전했다. 오리지널 힙합 무드의 데뷔곡 'BATTER UP'과는 또 다른 매력을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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