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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스톡] 에스엠(SM) 주가 상승…태연·엑소·에스파·라이즈 차트 롱런 "막강 브랜드파워"

[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태연, 엑소, 에스파, 라이즈(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태연, 엑소, 에스파, 라이즈(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에스엠(041510, SM엔터테인먼트)의 주가가 상승한 가운데, 태연·엑소·에스파·라이즈 등 소속 아티스트들이 막강한 브랜드파워를 입증하고 있다.

SM엔터테인먼트는 2일 오전 10시 2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3.77%(2800원) 오른 7만 7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일 발표된 멜론 월간 차트에 따르면 태연 다섯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 곡 ‘To. X’(투 엑스)가 2위, 에스파의 네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 곡 ‘Drama’(드라마)가 4위, 엑소 겨울 스페셜 앨범 수록곡 ‘첫 눈’이 9위로 Top 10 내 이름을 올리며 차트 최상위권을 싹쓸이했다.

특히 태연의 ‘To. X’와 에스파의 ‘Drama’는 발매 두 달이 지난 지금까지 멜론 주간 차트에서도 각각 9주, 11주째 Top 10 내 순위를 유지하고 롱런 인기 굳히기에 나섰으며, 엑소 ‘첫 눈’ 역시 2013년 12월 공개 이후 10년이 지난 시점 역주행에 힘입어 월간 차트까지 안정적으로 안착하며 ‘겨울 연금송’의 위상을 확인시켜 주었다.

또한 라이즈의 싱글 ‘Love 119’(러브 원원나인)도 15위에 안착한 것은 물론, 전작 ‘Get A Guitar’(겟 어 기타)와 ‘Talk Saxy’(토크 색시)가 각각 17위, 98위에 랭크되는 등, 무서운 기세로 차트 점령에 나선 ‘라이징 파워’를 입증했다.

이 외에도 디오 두 번째 미니앨범 수록곡 ‘별 떨어진다 (I Do)’ 27위, 에스파 세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 곡 ‘Spicy’(스파이시) 34위, 레드벨벳의 정규 3집 타이틀 곡 ‘Chill Kill’(칠 킬) 69위, 태연이 부른 JTBC ‘웰컴투 삼달리’ OST ‘꿈’ 97위 등도 이번 월간 차트 순위권에 자리했다.

이처럼 막강한 음원 파워로 2024년을 활짝 연 SM은 오는 21~22일 양일간 일본 도쿄돔에서 ‘SMTOWN LIVE 2024 SMCU PALACE @TOKYO’(에스엠타운 라이브 2024 에스엠씨유 팰리스 @도쿄)를 개최하고 No.1 글로벌 공연 브랜드의 명성을 다시 한번 증명할 예정이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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