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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종세상' 이주실, 나이 79세 배우의 근황…딸과의 갈등 공개

[비즈엔터 김세훈 기자]

▲'특종세상' 이주실(사진=MBN 방송화면 캡처)
▲'특종세상' 이주실(사진=MBN 방송화면 캡처)

'특종세상'에서 나이 79세 배우 이주실의 근황을 공개한다.

8일 방송되는 MBN '특종세상'에서는 60년 차 배우 이주실을 만난다. 그는 연극으로 이름을 알리고 영화 '명량', '부산행',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이주실은 "가까운 일본에 일하러 가면 알아보는 사람도 있었다"라고 말한다.

'특종세상'에선 다방면으로 활동하는 배우 이주실의 일상을 따라간다. 그런데 그의 곁에는 큰 딸이 항상 곁에 있었다.

이주실은 30여 년 전 갑작스럽게 유방암 말기 판정을 받고, 홀로 키우던 두 딸을 남동생이 있는 캐나다로 떠나보냈다. 무려 15년을 떨어져 살며 딸들에게 제대로 된 엄마 노릇을 하지 못한 죄책감이 지금도 여전히 남아있다.

이주실은 "아이들과 같이 지내며 정말 잘하고 싶었는데, 나쁜 엄마하고 싶지 않았는데 나쁜 엄마가 됐다"라고 말한다. 그는 딸이 잠시 집을 비운 사이 딸이 아끼던 책들과 편지를 버려 속상한 딸의 원망을 들어야 했다.

결국 두 사람의 화해를 위해 둘째 딸과 사위가 가족 여행을 추진한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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