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이성미 기자]

▲PSG vs 낭트 (사진제공=쿠팡플레이)

파리 생제르맹(PSG)은 18일 오전 5시(한국시간) 프랑스 낭트에 위치한 스타드 드 라 보주아르에서 열리는 2023-24시즌 프랑스 리그1 22라운드에서 낭트와 맞대결을 펼친다.

현재 PSG는 15승5무1패(승점 50)으로 리그 1위, 낭트는 6승4무11패(승점 22)으로 13위에 올라있다. 앞선 맞대결에서는 PSG가 2-1로 이겼다.

아시안컵을 치른 이강인은 지난주 휴식을 받았다. 그리고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16강 1차전을 앞두고 팀 훈련에 소집됐으나 복통으로 인해 소집 명단에서 빠졌다.

컨디션을 회복한 이강인은 최근 다시 팀에 합류했고 사령탑 엔리케 감독 역시 이강인의 상태가 “괜찮다”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강인은 최근 아시안컵 당시 손흥민과 불화설이 터졌고 SNS를 통해 사과를 하는 등 어수선한 상태다. 때문에 이강인의 출전 여부에 축구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엔리케 감독은 낭트전을 앞둔 기자회견에서 이강인의 상태에 대해 "매우 건강하다. 지난 경기에선 복통이 있었지만, 지금은 출전할 수 있다"라며 "그는 100%이며, 아무 문제 없이 높은 레벨의 아시안컵을 소화했다. 모든 준비는 끝났다"라고 말했다.

다만 프랑스 매체 르 파리지엥, 90min, 풋몹 등 현지 매체들은 이강인이 선발 대신, 벤치로 나설 것이라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