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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 지코, 한남동 돼지꼬리ㆍ꼼장어ㆍ닭발 맛집서 피오와 만남…하이브 사옥 공개&보이넥스트도어 프로듀서 면모 발산

[비즈엔터 이성미 기자]

▲'전참시' 지코(사진제공=MBC)
▲'전참시' 지코(사진제공=MBC)
'전지적 참견 시점'(전참시) 지코가 블락비 피오와 한남동 돼지꼬리 꼼장어 닭발 맛집서 데뷔초 이야기를 나누며 회포를 푼다.

17일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 286회에서는 ‘음악 천재’ 지코의 반전 일상이 그려진다.

이날 화려한 패션으로 등장한 지코는 매니저 없이 홀로 택시를 타고 이동하고, 가는 동안 영상을 보는 등 평범한 모습으로 예상 외의 소소한 일상을 엿보여 눈길을 끈다. 곧이어 지코의 직장인 하이브 사옥이 전격 공개된다. BTS, 세븐틴, 뉴진스, 르세라핌 등이 소속되어 있는 하이브 사옥은 프라이빗한 안무 연습실부터 스타일링 룸, 각 층에 구비되어 있는 회의실은 물론 한강뷰가 보이는 구내식당과 카페, 헬스장 등 많은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어 이를 본 참견인들도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전참시' 지코(사진제공=MBC)
▲'전참시' 지코(사진제공=MBC)
회사에 도착한 지코는 다른 직원들과 마찬가지로 한 업무 공간에서 개인 업무를 본 뒤 회의에 참석한다. 지코는 적극적으로 의견을 어필하며 열정적인 모습을 보이는 것도 잠시, 뜻밖의 압박(?)을 받으며 수세에 몰리는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한다. 또한, 지코는 스탭들의 ’립밤 도둑(?)‘으로 몰리는가 하면, 은근히 덤벙대는 3% 부족한 모습을 보이며 의외의 반전 매력을 대방출한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또한 프로듀서 지코가 낳은 아이돌 ’보이넥스트도어‘ 명재현, 이한과의 깜짝 만남도 공개된다. 이들에게 ’지버지‘로 불릴만큼 남다른 애정을 자랑한다는 지코와 멤버들의 케미는 어떨지 궁금해진다.

▲'전참시' 지코(사진제공=MBC)
▲'전참시' 지코(사진제공=MBC)
차트를 휩쓰는 음원 강자 지코의 무대 위 모습도 그려진다. 그는 무대에 오르기 전 의상을 직접 골라 피팅하며 남다른 패션 감각으로 시선을 집중시킨다. 모든 준비를 마치고 무대에 오른 지코는 무대 장인답게 시작부터 열기를 끌어올리고, ‘아무노래’부터 ‘새삥’ 등 다양한 히트곡을 선보이며 무대를 장악한다.

이어 지코는 한남동 단골 돼지꼬리 꼼장어 닭발 맛집에서 피오와 함께 블락비 시절 다사다난했던 데뷔 초 일화를 가감 없이 털어놓는다. 이들은 “그거 기억나?”라며 본격 토크에 시동을 거는데. 놀이공원에서 데뷔 무대를 했다는 이들의 웃지 못할(?) 데뷔 스토리부터 달리는 트럭 위에서 행사 무대를 펼쳤던 신인 시절 이야기들을 탈탈 털어놓는다.

▲'전참시' 지코(사진제공=MBC)
▲'전참시' 지코(사진제공=MBC)
특히 노래방에서 처음 만났다는 두 사람의 일화도 공개된다. 피오는 그 당시 지코의 남다른 옷차림과 비주얼에 깜짝 놀랐다고. 노래방에서 서로의 기량을 펼쳤던 첫 만남 썰은 어땠을지 기대가 모인다.

그런가 하면 지코는 피오와 자주 싸웠다면서 그 일화를 밝힌다. 두 사람은 당시 사소한 말 싸움(?)부터 치열했던 의상 다툼까지 아웅다웅했던 일화들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는다고. 심지어 치고받기(?) 직전까지 싸웠다는 매니저의 증언도 이어졌다고 해 이들의 만남이 더욱 궁금해진다.

이성미 기자 smlee@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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