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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오늘저녁' 김대호 아나운서, '퇴근후N' 강동구 새조개 샤브샤브 맛집 가게 방문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김대호 아나운서(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김대호 아나운서(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김대호 아나운서가 새조개 샤브샤브 맛집 식당을 찾아 강동구 고덕동으로 향한다.

14일 방송되는 MBC '생방송 오늘저녁'에서는 김대호 아나운서가 서울시 강동구의 조용한 주택가 골목을 찾는다. 그가 방문한 곳은 '아재 냄새' 진하게 풍기는 오래된 맛집이다. 이곳은 바로 아는 사람만 찾아온다는 숨은 해산물 맛집이다. 철마다 올라오는 싱싱한 해산물만을 판매한다는 철칙으로 고덕동 골목을 40년 가까이 지켜왔다.

특히 12월부터 3월까지 가장 맛있는 새조개가 손님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새조개는 조개의 귀족이라 불리는 만큼 이때를 놓치면 안 되는 별미다. 새조개 고유의 단맛을 끌어올리는 데는 샤부샤부만 한 방법이 없다. 시원하고 맑은 육수에 새조개를 더도 말고 딱 4.5초만 담갔다가 먹어야 달디달면서도 쫄깃한 맛을 제대로 즐길 수 있다.

또 바닷바람이 만들어낸 보물이라 불리는 섬초를 취향껏 곁들여 먹으면 이 맛을 못 잊어서 일 년을 기다리게 된다. 여기에 여수 출신의 1대 사장님의 손맛이 들어간 제철 나물 반찬과 갓김치가 입맛을 제대로 돋운다.

1대 주인장 유연숙 사장은 손님들 반찬 리필 요청이 빠지지 않을 정도로 손맛 좋기로 소문났다. 가장 신임하는 조리사는 바로 백년손님인 사위 박준형 씨다. 장서지간이 주방장-조리사로 함께 합을 맞춘 세월만 해도 23년이다.

1대 사장님 부부와 딸 내외가 정답게 맞아주는 제철 해산물 집에서 새조개 회부터 샤부샤부, 무침까지 종합선물 세트 같은 새조개 한 상을 맛본 김대호 아나운서는 그 맛에 반해 퇴근길에 깜짝 손님을 부른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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