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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스톡] 쇼박스 주가 강세…'파묘' 천만영화 목전→대표이사 변경

[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영화 ‘파묘’ 공식 스틸컷. (사진제공=㈜쇼박스)(사진제공=쇼박스)
▲영화 ‘파묘’ 공식 스틸컷. (사진제공=㈜쇼박스)(사진제공=쇼박스)

쇼박스(086980)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쇼박스는 22일 오전 10시 기준, 전 거래일 대비 5.30%(205원) 오른 4070원에 거래되고 있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쇼박스가 제작·배급한 영화 '파묘'는 지난 21일 6만 8254명의 관객을 더해 누적관객 959만 1010명을 기록했다. 이 추세대로라면 '파묘'는 오는 주말 오컬트 장르 영화 최초이자, 올해 첫 천만영화에 등극할 것으로 보인다.

쇼박스는 관객들의 성원에 보답하려 오는 24일 CGV 용산아이파크몰, 왕십리, 영등포, 홍대에서 '용기천만' 상영회를 개최한다. 이번 상영회는 영화 속 '험한 것'의 존재 등 긴장감을 더하는 요소들로 '파묘'를 관람하지 못했던 관객들을 위한 상영회로, 소리차단 이어플러그와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축경 타투 스티커를 증정할 예정이다.

극 중 봉길(이도현)은 귀신, 마귀를 퇴치하는 축경(태을보신경)을 온몸에 새겼고, 그의 독보적인 비주얼은 관객들 사이에서 회자됐다. 쇼박스 측은 축경 타투를 스티커로 제작해 관객들이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했다.

오는 30일에는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굿어롱' 상영회를 개최, '파묘' 속 대살굿 가사와 경문 등을 담은 '대살굿' 집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굿어롱' 상영회는 음악 영화, 뮤지컬, 콘서트 등에서 주로 진행됐던 '싱어롱'에서 착안한 행사로 굿과 경문도 따라 부르며 즐길 수 있다는 신선한 접근을 통해 '파묘'만의 차별점을 강조한다. 다채로운 추임새와 리액션과 함께 '파묘'를 좀 더 적극적으로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극에 더욱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한편, 쇼박스는 전날 주주총회를 개최했고, 이제용 대표이사가 사임함에 따라 신호정 대표이사로 변경한다고 공시했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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