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김세훈 기자]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 김승수의 술방에 전진, 박정철과 두 사람의 와이프를 초대하고, 참치머리 해체쇼를 보여준다.
24일 방송되는 SBS '미우새'에서는 김승수가 술방을 만드는 모습이 그려진다. 김승수는 와인, 위스키, 소주, 전통주 등 수많은 술병을 모아 술 창고가 아닌 제대로 된 술방을 만들기로 결심한다.
집에 제대로 술집을 차리기로 결심한 김승수는 간판부터 메뉴판까지 완벽하게 준비한다. 준비에 진심인 남자 '준진남' 김승수 술집의 첫 번째 손님은 오랜 절친 전진과 박정철, 여기에 두 사람의 아내들이었다.
눈과 혀를 사로잡는 '참치머리 해체쇼'와 술꾼들이면 사족을 못쓴다는 '마성의 술'로 분위기를 띄우지만, 김승수는 꽁냥거리는 부부들 사이에 홀로 외로움을 느낀다. 결국 숨겨왔던 '연인'을 조심스럽게 부르며 '미우새' 엄마들의 관심을 집중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