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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 "음원 유통 수수료, 특정 파트너사에 불공정 특혜 없었다"

[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로고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로고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음원 유통 수수료와 관련해 특정 파트너사에 불공정한 혜택을 제공한 적 없었다고 밝혔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25일 "다년간 국내외 다수의 파트너사들과 협의해 엄격하고 객관적인 기준에 따라 음반 및 콘텐츠 유통 계약을 체결하고 있으며, 특정 파트너사에 그 어떤 불공정한 혜택도 제공한 바 없음을 다시 한번 분명히 밝힌다"라며 불공정 거래 의혹을 일축했다.

카카오엔터 측은 "당사가 파트너사들과 음반 및 콘텐츠 계약을 체결함에 있어 적용하는 유통수수료율은 당사의 엄격한 기준에 따라 상대방에게 제공하는 선급금투자 여부, 계약기간, 상계율, 유통 대상 타이틀의 밸류에이션 등 여러 조건을 고려해 상대방과 협의해 결정한다"라며 "기존에도 말씀드린 바와 같이 카카오 계열사 여부는 유통 수수료율 산정을 위한 고려 기준이 전혀 아니다"라고 말했다.

다만 "모든 계약은 비밀 유지 의무에 따라 계약 당사자 외에는 세부 사항을 알 수 없고 이를 공개하는 것 또한 계약에 위배되므로, 상세 내용은 말씀드릴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현재 당사는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요청받은 사항은 없다"라며 "공정거래위원회 조사가 개시될 경우 적법한 절차를 통해 명명백백하게 진실을 규명하는데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 "당사는 조사에 필요한 모든 자료를 제출하고 성실하게 심사에 임하여, 정당하게 원칙을 준수하고 있는 음악산업 내 모든 구성원들의 권리를 보호하고, 대한민국 음악산업의 성장과 공정한 질서 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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