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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 박서진 어머니와 꽃샘추위 속 서울 데이트 위기…"집에 가겠다" 폭발

[비즈엔터 이성미 기자]

▲'살림남' 박서진 (사진제공=KBS 2TV)
▲'살림남' 박서진 (사진제공=KBS 2TV)
'살림남' 박서진이 어머니와의 첫 데이트 계획이 틀어지며 위기에 봉착한다.

27일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박서진이 어머니를 위해 준비한 첫 서울 데이트가 공개된다.

이날 박서진은 평소 본인이 다니는 강남의 메이크업숍에 어머니를 모시고 간다. 어머니를 예쁘게 변신시켜 주고 싶었던 박서진의 마음과 달리 어머니는 예상보다 길어지는 시간에 "왜 이리 오래 걸리냐" "배고프다" 등 야속한 반응만을 보여 시작부터 난관에 봉착한다.

이 가운데 박서진의 어머니는 메이크업숍 직원들에게 관심을 보이며 소개팅 주선을 부탁해 박서진을 당황케 한다. '살림남' 공식 모태솔로 박서진은 스튜디오에서 "사실 요즘 연애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 자만추(자연스러운 만남 추구)가 좋다"고 밝히며 솔직한 연애관을 공개했다고 해 눈길을 모은다.

한편, 어머니를 위해 고급 레스토랑, 경복궁 한복 데이트를 준비한 박서진의 계획은 점점 틀어지며 위기를 맞는다. 설상가상 예상치 못한 꽃샘추위 속 두 사람의 데이트는 파국으로 치닫고, 어머니는 "집에 가겠다"며 폭발하고 마는데.

박서진 모자의 아슬아슬한 첫 서울 데이트는 어떻게 마무리될지 오는 27일(수) 오후 8시 55분 방송되는 KBS 2TV '살림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성미 기자 smlee@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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