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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편성표, '7인의 부활 - 그 이전의 이야기' 편성…'7인의 탈출' 핵심 요약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7인의 부활' 포스터(사진제공=초록뱀미디어·스튜디오S)
▲'7인의 부활' 포스터(사진제공=초록뱀미디어·스튜디오S)

SBS에서 '7인의 부활' 첫 방송 전 그 이전의 이야기 '7인의 탈출' 스페셜을 방송한다.

27일 SBS 편성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40분 SBS는 '7인의 부활 - 그 이전의 이야기'를 방송한다. 오는 29일 처음 방송되는 새 금토드라마 '7인의 부활' 이전 시즌에 해당하는 '7인의 탈출' 핵심 내용을 요약한 방송이다.

'7인의 부활'은 리셋된 복수의 판, 다시 태어난 7인의 처절하고도 강렬한 공조를 그리는 드라마다. 완벽하게 재편된 힘의 균형 속 새로운 단죄자의 등판과 예측 불가한 반전의 변수들이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카타르시스를 전할 것으로 보인다.

시즌2에서는 막강한 권력을 거머쥔 '절대악' 매튜 리이자 심준석(엄기준)과 그를 둘러싼 악의 공동체가 무너지는 방식, 지옥에서 돌아온 민도혁(이준)의 짜릿한 복수를 집중적으로 전할 전망이다.

오준혁 PD는 "'7인의 탈출'이 7인이 저지른 원죄와 생존 투쟁을 다룬 것과 달리 시즌 2에서는 통쾌한 복수와 정당하고 처절한 단죄를 그린다"라고 차별점을 짚었다. 완벽하게 재편된 힘의 균형 속 새로운 단죄자의 등장, 통쾌한 사이다 복수, 끝나지 않은 반전의 변수들이 도파민 폭발하는 장르적 재미를 극대화한다.

또 우 PD는 "시즌 1은 '가짜'에 대한 이야기, 시즌 2는 '진짜'를 되찾아가는 이야기"라고 강조하며 "욕망에 휩쓸려 인간이길 포기한 채 살아가던 7인이 리셋된 복수의 판에서 얽히고설키며 각자 내면 깊숙한 곳의 진짜 목소리를 듣고 큰 변화를 마주한다"라고 이야기했다.

특히, 민도혁을 도와 악의 연대를 깨부술 또 다른 설계자 '메두사'의 등장은 호기심을 더욱 증폭시킨다. 악으로부터 도망쳐 다시 태어난 복수자 민도혁과 악의 공동체를 깨부술 미스터리 인물 메두사까지, 거짓이 진실이 된 세상을 군림하며 의기양양해진 매튜 리에 맞서는 이들의 짜릿한 복수가 어떻게 펼쳐질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층 진화한 캐릭터 플레이와 관계 변화, 뉴페이스의 등장 역시 흥미롭다. 엄기준은 '이휘소' 이름으로 완벽히 신분세탁에 성공하고 권력까지 거머쥔 '매튜 리'로 돌아온다. 황정음은 딸의 죽음과 맞바꾼 성공을 지켜내기 위해 야망을 불태우는 '금라희'로 또 한 번 열연한다.

이준은 지옥에서 살아 돌아온 복수자 민도혁으로 활약을 예고하며, 이유비는 거짓으로 만들어진 만인의 스타 '한모네'로 분해 황찬성 역의 이정신과 이야기의 또 다른 한 축을 만들어 간다.

여기에 돈이 인생 최고의 가치라 여기는 '차주란' 역의 신은경, 힘과 권력을 얻기 위해 매튜 리의 충신이 되기로 한 '양진모' 역의 윤종훈, 최고의 엄마를 꿈꾸며 양진모와 위장부부를 택한 '고명지' 역의 조윤희, 여전히 욕망을 버리지 못하고 광수대장으로 복귀한 '남철우' 역의 조재윤, 민도혁의 든든한 조력자 '강기탁' 역의 윤태영 역시 변화의 폭풍 속 또 한 번 얽히고설킨다.

무엇보다 이정신의 합류에 이목이 집중된다. 그는 포털 업계 1위 세이브의 범상치 않은 CEO '황찬성'으로 분해 키플레이어로 활약한다.

'7인의 부활'은 오는 29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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