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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가왕전', 김다현 VS 스미다 아이코 → 린 VS 마코토…1대1 라이벌전 개막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한일가왕전' 김다현(사진제공=크레아스튜디오)
▲'한일가왕전' 김다현(사진제공=크레아스튜디오)

'한일가왕전' 김다현과 스미다 아이코의 막내 대결, 린과 마코토의 1대1 라이벌전이 펼쳐진다.

9일 방송되는 MBN '한일가왕전'에서는 예선전인 자체 탐색전에 이어 3전 2승제로 진행하는 한국과 일본의 본격적인 대결이 시작된다.

이날 방송에선 한국과 일본의 막내 김다현과 스미다 아이코가 '1대 1 라이벌전'을 통해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것을 증명하는 진검승부를 벌인다. 무대 위에 나란히 오른 김다현과 스미다 아이코는 서로를 향해 깜찍한 응원을 전하며 미소를 유발하지만, 경연이 시작됨과 동시에 승리를 위한 날카로운 눈빛으로 돌변한다.

▲'한일가왕전' 스미다 아이코(사진제공=크레아스튜디오)
▲'한일가왕전' 스미다 아이코(사진제공=크레아스튜디오)

일본의 스미다 아이코는 난생 처음 댄스 퍼포먼스를 준비해 일본은 물론 한국 마스터들에게도 충격을 선사한다. 더욱이 "귀엽게 추겠지"라는 모두의 예상과 달리 스미다 아이코는 노래 시작과 동시에 반전 댄스 실력을 선보여 일본 마스터들조차 "저런 모습 처음이야"라고 놀라움을 드러낸다.

특히 스미다 아이코는 1980~1990년대 한국에서 유일하게 대히트를 기록한 일본 노래를 선곡해 신동엽부터 설운도와 조항조까지 그 시절 추억으로 소환한다. 신동엽은 스미다 아이코의 무대 도중 환하게 미소 지으며 흥얼흥얼 따라 부르기까지 하는 등 각별한 관심을 드러낸다.

김다현은 스미다 아이코와 180도 분위기가 상반되는 1980년대 한국 국민가요를 선택해 차분하고 잔잔한 감동의 물결을 일으킨다. 김다현이 특유의 고음이 제대로 살아난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호소력 짙은 무대를 선보인다.

▲'한일가왕전' 린(사진제공=크레아스튜디오)
▲'한일가왕전' 린(사진제공=크레아스튜디오)

린은 자신의 열혈 팬이라고 고백했던 마코토와 라이벌전을 펼친다. 린과 마코토는 서로를 향해 달콤하지만 날카로운 선전포고를 던지며 팽팽하게 맞선다.

린은 일본에서 유명한 국민가요를 경연곡으로 선곡, 생애 처음으로 일본어 노래에 도전한다. 린이 엔카 미야코 하루미의 '북녘의 숙소에서'를 들고 나오자 현장에서는 놀랍다는 분위기가 형성된다.

반면 마코토는 린과 반대로 한국 국민가요인 장윤정의 '약속'을 선택해 맞불 승부수를 띄운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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