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12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류수영이 큰 사랑을 받은 ‘평생 레시피’에 이어 언제든 바로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당장 레시피’를 소개한다.
류수영은 한밤중에 심각한 표정으로 주방에 자리잡았다. 이어 "지금 밤 9시 30분이다. 배가 고픈데 배달을 시키기에는 좀…"이라고 말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이때 류수영이 “이럴 때 먹을 수 있는, 당신의 냉장고로 달려가면 당장 해 먹을 수 있는 음식! 장 볼 필요 없이 당장 해 먹어도 완전 맛있는 당장 레시피!”라고 외쳐 흥미를 유발했다.
이외에도 류수영은 신김치가 없을 때 생김치나 맛이 없는 김치로도 맛있는 볶음김치를 만드는 ‘어남매직’ 비법도 공개했다. 그렇게 10분 만에 군침 폭발 두부 김치가 완성됐다. 또한 류수영은 두부김치를 위해 만든 볶음김치로 즉석에서 볶음김치덮밥까지 뚝딱 완성해 눈길을 끌었다.
류수영은 두부김치와 볶음김치덮밥을 그야말로 신나게 흡입했다. 먹을 줄 아는 어남선생의 먹방 퍼포먼스에 ‘편스토랑’ 스튜디오가 웃음바다가 되기도. 류수영은 “행복해! 삶의 행복이란 게 별 거 있나? 이런 게 진정한 소확행이지”라며 흐뭇한 미소를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류수영은 대패삼겹살과 콜라, 쌍화탕를 꺼냈다. 대체 무엇을 만들지 모두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류수영은 “먹어 보면 깜짝 놀랄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류수영이 공개한 메뉴는 대패삼겹꼬치구이였다. '편스토랑' 식구들 모두 "대패삼겹으로 꼬치를 만든다고?" 라며 궁금해한 가운데, 류수영은 대패삼겹살 한 팩으로 무려 17개 꼬치를 뚝딱 만들어내 감탄을 자아냈다.
이때 마침 집에 들른 류수영의 어머니가 깜짝 등장했다. 밝은 미소와 선한 인상이 아들과 꼭 닮은 류수영의 어머니는 아들의 요리를 신중하게 맛보더니, 최고의 리액션으로 화답했다. 어머니의 다정한 말투와 사랑스러운 리액션에 '편스토랑' 식구들 모두 "너무 귀여우시다"고 입을 모았다.
류수영은 “우리 어머니가 리액션이 좋으시다"라며 "제가 요리를 좋아하게 된 것도 어머니 덕분이다. 어머니께 해드리면 항상 맛있다고 해 주셔서 계속 요리를 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평소 류수영이 얼마나 살가운 아들인지 고스란히 드러난 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