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눈물의여왕' 비하인드

김수현과 김지원의 케미가 돋보였던 '눈물의 여왕' 13~14화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tvN 측은 23일 공식 온라인 채널을 통해 '김수현x김지원의 연기파티.. 눈물샘 고장났던 13-14화 비하인드(1)'이라는 제목의 메이킹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김수현과 김지원은 촬영 중이 아닐 때에도 끊임없이 아이디어를 내고, 서로 농담을 주고 받으면서 분위기를 띄웠다.

두 사람은 한 침대에서 같이 잠이 드는 장면을 준비했다. 제작진은 전기장판을 넣어 따뜻하게 해놨다고 말했고, 김지원은 카메라를 바라보며 "우리 팀이 이렇게 섬세합니다"라고 자랑했다.

김수현과 김지원은 침대에 그대로 누워 함께 대본을 봤다. 김수현은 김지원을 팔베개로 안은 상태에서 태블릿 PC로 대본을 봤다. 또 휴대전화로 모니터링을 할 때도 침대를 떠나지 않았다.

영상 자막도 "촬영 준비중이라 그대로 누워 같이 대본 보는 백홍"이라며 두 사람의 케미를 표현했다.

'눈물의 여왕'은 종영까지 2회를 남겨두고 있다. '눈물의 여왕'은 퀸즈 그룹 재벌 3세,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김지원) 용두리 이장 아들,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김수현), 3년차 부부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를 담는 드라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