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이성미 기자]
4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297회에서는 김숙이 최강희 집을 찾아와 반전의 요리 실력에 놀란다.
이날 최강희는 비 오는 날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애착 오토바이에 탑승하지만, 시동이 제대로 걸리지 않아 시작부터 고난을 마주한다. 곧이어, 나 홀로 오토바이를 즐기던 최강희는 도심을 질주하는 와중에도 느닷없이 입을 벌리는 등 어디로 튈지 모르는 엉뚱한 행동으로 미소를 유발한다.
최강희가 오토바이를 타고 도착한 곳은 바로 양치승 관장이 운영하는 운동 센터. 양 관장은 최강희를 만나자마자 그녀에게 걱정스러운 잔소리를 내뱉는 등 양아버지 면모를 어김없이 발산한다. 이어 양 관장은 최강희에게 신상 운동기구 추천과 사용법을 알려주지만, 스스로 운동법까지 발명한 최강희는 엉성한 자세와 독특한 운동법을 선보인다.
여기에 최강희 양아버지 양치승 관장이 깜짝 등장, 최강희의 스케줄을 위해 지원 사격에 나섰다. 양 관장은 최강희 몰래 청취자 100명을 위한 깜짝 이벤트로 떡볶이를 직접 준비해 온 것. 양딸 최강희를 위해 직접 공수한 재료들로 떡볶이를 만드는 그의 모습이 참견인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날 김숙은 두 손 가득 짐을 든 채 최강희의 집에 방문한다. 최강희를 위한 선물을 잔뜩 들고 온 것. 최강희의 집 안에는 이미 김숙, 송은이가 돌려쓰고 있는 가구들이 배치되어 있어 이들의 오래된 우정에 이목을 집중시킨다. 김숙의 선물에 감동한 최강희 또한 그녀를 위해 준비한 특별한 쿠폰을 건넨다.
더 나아가 요리를 준비하던 최강희는 김숙에게 과거 저지른 잘못을 직접 실토해 웃음을 선사한다. 이날 최강희는 김숙의 집을 청소했을 당시, 정체 불명의 물건으로 바닥을 닦은 일부터 보안 업체의 줄을 끊어 놓는 등 ‘최강엉뚱’한 행동으로 김숙을 당황케한 에피소드들을 풀어놓는다. 김숙에게 이실직고하는 최강희의 다양한 에피소드가 김숙의 혼을 쏙 빼놓는다.
웃고 떠드는 것도 잠시, 최강희는 김숙을 위해 해주는 첫 요리로 그녀의 앞에 비빔국수를 내놓는다. 김숙은 최강희의 요리를 솔직하게 평가하기 시작한다. 환장의 티키타카로 모두의 폭소를 유발할 최강희와 김숙의 저녁 식사 현장이 더욱 기다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