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김세훈 기자]

▲'런닝맨' 강훈 영입(사진제공=SBS)

SBS '런닝맨' 첫 임대 멤버로 강훈이 발탁됐다.

SBS '런닝맨' 측은 15일 배우 강훈이 최근 진행된 '런닝맨' 녹화에 임대 멤버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런닝맨' 측에 따르면, 강훈의 임대 멤버 합류 소식에 멤버들은 반가움을 감추지 못하며 격한 환영 인사를 건넸다. 강훈의 합류 소식과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멤버들과 '런닝맨'이 된 강훈의 모습이 담겼다.

앞서 된 '런닝맨' 멤버들은 "서로 부담스럽지 않게 자리를 임대해보자"라며 예능 최초로 임대 멤버 제도를 언급했고, 지난 700회 특집 방송에서 유재석은 "잠깐 와서 밥만 먹고 가도 된다"라며 초단기 '20분 임대'의 가능성도 밝혀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임대 멤버 첫 주자로 강훈이 나선 가운데, 강훈은 '런닝맨' 6회차 출연으로 이미 멤버들과 제작진의 눈도장을 받았고, 특히, 김종국에게 지지 않는 앙숙 케미로 큰 웃음을 선사한 바 있다. '제 2회 풋살 런닝컵'에서는 MVP까지 거머쥐며 임대멤버 제안까지 받았다.

강훈의 합류에 대해 제작진은 "오랜만에 새로운 막내가 합류해 멤버들의 달라질 관계성이 관전 포인트다. 촬영 후에는 ‘따박이’라는 애칭에 걸맞게 형들과도 새로운 케미를 보여줄 것"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강훈이 출연하는 '런닝맨'은 오는 26일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