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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편성표 '김연자 더 글로리' 데뷔 50주년 공연…홍지윤ㆍ박애리ㆍ바다ㆍ라포엠ㆍ라벤타나 게스트 출격

[비즈엔터 맹선미 기자]

▲'김연자 더 글로리'(사진제공=KBS)
▲'김연자 더 글로리'(사진제공=KBS)
가수 김연자가 데뷔 50주년을 맞아 KBS 프리미어 공연 '더 글로리'를 펼쳤다.

25일 KBS편성표에 따르면 지난 14일 KBS홀에서 열린 '김연자 더 글로리' 공연을 이날 오후 9시 15분 방송한다.

KBS 프리미어 공연 '더 글로리'는 한일 양국에서 사랑받는 원조 한류 스타이자 ‘아모르 파티’ 역주행으로 MZ세대 취향까지 저격한 국민 트로트 가수 김연자의 50년 노래 인생을 담은 역대급 공연이 펼쳐진다.

▲'김연자 더 글로리'(사진제공=KBS)
▲'김연자 더 글로리'(사진제공=KBS)
K이날 김연자는 ‘아침의 나라에서’, 수은등’, '살짜기 옵서예' 등 자신의 히트곡뿐만 아니라 클래식, 국악, 재즈가 결합된 색다른 컬래버를 선보이며 세대와 장르의 한계를 넘어 관객들과 하나된 다채로운 무대를 꾸민다.

또 가수 바다, 홍지윤, ‘명창’ 박애리가 게스트로 출연해 50주년 공연을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가수 바다는 김연자의 대표 히트곡 ‘아모르파티’를 불러 관객들의 흥을 끌어올렸고, 김연자와 박애리는 트로트와 국악의 만남으로 신선한 무대를 선사했다.

▲'김연자 더 글로리'(사진제공=KBS)
▲'김연자 더 글로리'(사진제공=KBS)
김연자의 카리스마 넘치는 보컬과 성악 어벤져스 ‘라포엠’의 보이스가 어우러진 '살짜기 옵서예’는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었던 우아하면서도 매력적인 하모니를 연출했고, 김연자가 탱고 재즈 밴드 ‘라벤타나’와 선보인 라틴곡은 현장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여기에 생동감 크루의 웅장하면서도 화려한 미디어 퍼포먼스는 특별한 볼거리를 기대케 한다.

특히 김연자는 후배 가수 홍지윤과 일본에서 만남을 가졌다. 김연자는 후배 홍지윤이 본격적인 일본 활동을 준비한다는 소식을 듣고 한국에서 엔카 레슨을 해준 특별한 인연이 있다. 이에 홍지윤이 일본 가요계를 직접 느끼고 배울 수 있도록 일본 일정에 함께 하기를 권유했고, 대선배이자 스승의 부름을 받은 홍지윤은 감사한 마음으로 한달음에 일본으로 날아왔다고.

▲'김연자 더 글로리'(사진제공=KBS)
▲'김연자 더 글로리'(사진제공=KBS)
홍지윤은 김연자와 함께 한류의 중심지 도쿄 신오오쿠보를 산책하면서 일본 활동에 관한 조언을 듣는 등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고 해 원조 한류 레전드 김연자와 신흥 한류 스타 홍지윤 사이에 어떤 이야기가 오고갔을지 본 방송에 대한 관심을 집중시킨다.

이어 김연자는 일본을 대표하는 엔카 방송 BS아사히의 ‘인생, 노래가 있다’에 출연, 폭발적인 가창력과 열정적인 무대 매너로 일본 팬들을 사로잡았고, 홍지윤은 흐뭇한 표정으로 이를 지켜봤다.

▲'김연자 더 글로리'(사진제공=KBS)
▲'김연자 더 글로리'(사진제공=KBS)
특히 이날 녹화 현장에는 ‘엔카의 여왕’ 김연자를 비롯, 미즈모리 카오리, 미야마 히로시, 이츠카와 유키노, 토바 이치로, 호소카와 타카시, 신노미카, 요시 이쿠죠 등 최고의 엔카 가수들이 함께 자리했다고 해 과연 어떤 레전드 무대가 펼쳐졌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편, 이날 공연에서는 그동안 변함없는 사랑을 보내준 팬들에 대한 감사를 담은 ‘고맙습니다’와 어머니를 향한 그리움과 애정을 담은 ’어머니의 계절’ 2곡이 최초로 공개되었다고 해 관심과 기대감이 동시에 솟구친다.

맹선미 기자 ms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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