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김세훈 기자]
▲'생활의 달인' 보쌈 달인(사진제공=SBS)
'생활의 달인-은둔식달'에서 파주 칼국수, 을지로 보쌈, 가산동 비빔국수 달인의 맛집 가게를 방문한다.
27일 방송되는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호불호 없이 누구에게나 오랜 시간 사랑 받아 온 음식, 보쌈과 국수의 은둔 고수를 찾아 떠난다.
먼저 군더더기 없는 심플한 비주얼, 오로지 육수와 면발 맛으로만 승부하는 파주의 한 칼국숫집을 찾아간다. 무심한 듯한 비주얼이지만, 마치 할머니가 만들어 준 음식처럼 깊은 맛을 자랑한다. 뜨끈한 국물과 쫄깃한 면발을 후루룩 흡입하면 마음마저 따끈해진다.
그 다음 찾아간 곳은 을지로에 있는 한 보쌈 노포다. 아삭한 식감에 매콤 달달한 양념, 녹아내릴 듯 부드러운 돼지고기 수육에 편 마늘 한입이 돌아서면 생각난다. 주인장은 2대에 걸친 감칠맛을 지켜오고 있다. 매일 정성껏 담근 김치를 먹는 법까지 친절히 설명해 주는 정성에 단골 무한 생성 중이다.
마지막 노포는 금천구 가산동 주민이라면 모르는 이 없다는 레전드 비빔국수 달인의 가게다. 새콤달콤한 양념장과 제대로 익은 열무김치, 알맞게 삶은 달걀, 고소한 참기름 냄새 가득한 40년 비빔국수의 맛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