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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오늘저녁', 500일 숙성 묵은지 사태 전골…30년 이천 맛집 식당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생방송 오늘저녁' MC(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생방송 오늘저녁' MC(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생방송 오늘저녁'에서 30년 전통의 이천 맛집 식당에서 판매하는 묵은지 사태 전골을 소개한다.

3일 방송되는 MBC '생방송 오늘저녁'에서는 옆집 부자를 찾아 경기도 이천시를 방문한다. 이곳에는 쌀밥과 최고의 궁합을 자랑하는 '묵은지 사태 전골' 가게가 있다.

이천 토박이 권성순(64) 씨는 30년 전 이천의 고급 호텔에서 찬모로 일하다 퇴사하고 묵은지 사태 전골 식당을 차렸다. 주방은 권 씨가 맡고 홀 서빙은 남편과 딸이 맡고 있는데 결과는 성공이다.

맛있는 묵은지 요리의 기본은 단연 맛있는 김치다. 권 씨는 매년 신선한 배추 2000 포기를 수확해 직접 김치를 담근다.

다음으로 중요한 건 숙성이다. 김치가 맛있어지는 시간 약 500일이다. 저온 숙성고에서 맛과 식감 모두 잡고 비로소 묵은지로 태어나는 맛있는 김치를 직접 확인해 볼 수 있다.

맛있는 묵은지와 함께 주요 재료로 꼽히는 또 다른 재료는 바로 고기로, 이곳에서 사용하는 고기는 삼겹살도 목살도 아닌 '미사태'로 불리는 돼지 앞다리 살이다. 꼬들꼬들하고 쫄깃한 식감이 특징인 앞다리를 사용하는데, 힘줄 때문에 질긴 부분은 칼로 3000번 이상을 두드려 연하게 만든다.

또 하나의 비기는 국물에 있다. 주인장은 사골과 건해산물 넣고 끓여 깊은 맛을 낸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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