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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브 ‘모든 패밀리’, 국내 1호 새로운 가족의 탄생

[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모든 패밀리(사진제공=웨이브)
▲모든 패밀리(사진제공=웨이브)
웨이브는 오리지널 콘텐츠 '모든 패밀리'가 28일 공개된다고 17일 밝혔다.

'모든 패밀리'는 국내 첫 오픈리 레즈비언 가족과 30만 유튜버 게이 부부까지, 전에 없던 새로운 형태의 가족을 6개의 그룹으로 나뉜 20개의 시선에서 관찰하고 다양한 의견을 코멘터리로 풀어낸다.

새로운 가족의 출현을 두고 임신·출산과 같은 전문적 영역에선 의사들이, 성소수자를 둘러싼 신앙과 논쟁 관련해선 목사들이, 문화와 인식의 차이를 보여줄 수 있는 대목에선 일반 4인 가족과 외국인들이 나서는 등 끊임없이 이어지는 인터뷰 속 반박에 다음 반박이 더해지며 첨예한 의견 교환을 이루어간다. 타일러, 줄리안, 김똘똘 등 각 집단의 대표성을 띠는 이들이 패널로 참여한다.

‘모든 패밀리’에는 지난 2019년 뉴욕에서 정식 부부가 된 국내 첫 오픈리 레즈비언 커플이자 지난해 8월 딸을 얻은 '규진'과 그의 아내 '세연'의 파란만장하고도 지난한 시간이 담겼다. 서로를 '와이프'라고 칭하는 규진과 세연을 바라보며 낯선 가족의 형태를 마주한 패널들. 두 사람의 첫 만남부터 연애, 청혼, 무수한 축하만큼이나 함께 찾아온 악플이 공존한 결혼, 출산까지, 이들의 커밍아웃 스토리가 펼쳐진다.

동시에 유튜버로 활발한 활동 중에 있는 ‘망원댁TV’ 커플, 은행원 ‘킴’과 요식업 사업가인 ‘팩’의 10년 간의 스토리도 다뤄진다. 신실한 기독교 신자인 킴과 10년 남짓 동거 중인 팩, 이들을 둘러싼 관계들에서도 엿보이는 의견 대립들이 이들의 험난한 여정을 함축한다.

새로운 가족의 탄생이 가져올 반향을 예고한 웨이브 오리지널 ‘모든 패밀리’는 6월 28일 첫 공개를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독점 공개된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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