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걸스 온 파이어' 이나영(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이나영이 '걸스 온 파이어' 최종 순위 1위를 차지했다. 이나영과 함께 황세영, 이수영, 강윤정, 양이레가 톱5에 들었다.

25일 방송된 JTBC '걸스 온 파이어'는 생방송 결승 2차전이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선 이수영, 황세영, 양이레, 이나영, 조예인으로 구성된 상위권 팀과 강윤정, 김규리, 박서정, 칸아미나, 정유리가 뭉친 하위권 팀이 각각 2곡의 경연곡을 열창했다.

결승 1차전 점수를 비롯해 글로벌 시청자의 투표 수를 모두 합산한 결과,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데뷔의 영광을 누린 1위 출연자는 이나영이었다.

이나영은 결승 1차전 4위에서 최종 순위 1위가 되는 기염을 토했다. 이나영은 "1등을 해본 적이 없다. 여기 나오기까지 수많은 고민을 했다"라며 "이렇게 1등 하게 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여러분들 앞에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1위 소감을 전했다.

이어 황세영, 이수영, 강윤정, 양이레가 2~5위를 차지하며 '걸스 온 파이어' 보컬 그룹으로 데뷔하게 됐다.

한편, '걸스 온 파이어' 콘서트는 오는 7월 27~28일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