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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브, 부천국제영화제(BIFAN) 온라인 상영관 오픈

[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웨이브 부천영화제(사진제공=웨이브)
▲웨이브 부천영화제(사진제공=웨이브)
웨이브가 부천국제영화제(BIFAN)와 네번째 협업을 진행한다.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웨이브(Wavve)는 5일 오전 10시,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온라인 상영관을 오픈한다고 4일 밝혔다.

웨이브는 총 90편의 BIFAN 주요 작품을 오는 7월 14일 자정까지 열흘간 제공한다.

국제경쟁 섹션 ‘부천 초이스', 국내경쟁 섹션 ‘코리안 판타스틱’은 물론, 영화제를 대표하는 호러장르 신작들을 볼 수 있는 ‘아드레날린 라이드’, SF와 범죄 누아르 등 강렬한 리듬의 영화들을 선보이는 ‘메탈 누아르’, 폭넓은 세계관을 담은 엄선된 단편영화 ‘엑스라지’ 등 다양한 섹션 작품들을 관람할 수 있다.

온라인으로 만날 수 있는 장편영화는 ▲딸의 참혹한 죽음의 비밀을 파헤쳐가는 아버지의 여정을 그린 <아버지의 이름으로(캐나다·중국·미국)> ▲심리학자가 환자의 정신을 통해 한편의 영화를 재구성해가는 애니메이션 <하이퍼보리안(칠레)> ▲인생의 나락 직전에 몰린 인물들의 모습을 그린 블랙 코미디 영화 <죽음은 산 자의 문제(핀란드)> ▲서유기 등장 인물들을 재치있게 각색한 애니메이션 <팔계: 신세계를 구하라(대만)> ▲호러영화의 장점과 매력을 고스란히 담아낸 <저주받은 땅(태국)> ▲여성 보디빌더 모나의 이야기를 담은 <바디 오디세이(이탈리아·스위스)> 등 총 16편이다.

또한 짧은 시간 관객들의 마음을 흔들어 놓을 <4000BPM>, <펀치 코인시던스>, <나를 들어줘>, <섬>, <힘이 정의를 만든다> 등 단편영화 74편도 온라인 관객을 만난다.

BIFAN 온라인 상영작은 웨이브 웹사이트 및 어플리케이션에서 개별구매 후 관람 가능하며, 관람건수 500건 초과 작품은 조기 종영 될 수 있다.

김경란 웨이브 프로그래밍그룹장은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와의 협업은 영화제 현장을 직접 방문하지 못하는 팬들은 물론, 평소 접하기 어려운 수준 높은 장르영화를 원하는 이용자들의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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