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김세훈 기자]

▲'아이랜드2' 1위 최정은(사진=Mnet 방송화면 캡처)

'아이랜드2' 최정은이 최종 투표 순위 1위로 이즈나(izna) 멤버가 됐다. 최정은과 함께 방지민, 윤지윤, 코코, 유사랑, 마이, 정세비가 데뷔하게 됐다.

4일 방송된 Mnet '아이랜드2' 11회에서는 생방송으로 결승전이 진행됐다. 김규리, 남유주, 마이, 방지민, 유사랑, 윤지윤, 정세비, 최정은, 코코, 후코 등 톱10 멤버들은 최종 데뷔조에 들어가기 위한 경연을 펼쳤다.

피 말렸던 경쟁을 극복하고 최후의 관문 파이널까지 도달한 '아이랜드2' 10인은 대장정의 방점을 찍을 파이널 무대 준비에 나섰다. 이들은 테디 프로듀서가 프로듀싱한 신곡으로 마지막 테스트를 준비했다.

이날 테디가 프로듀싱하는 글로벌 K팝 걸그룹의 그룹명도 공개됐다. 그룹명은 이즈나(izna)로 결정됐다. 이즈나는 6인조 걸그룹이 될 것이라고 소개됐다.

이즈나의 첫 번째 멤버는 코코였다. 이어 윤지윤, 방지민의 이름이 호명됐다. 이들은 각각 4위, 3위, 2위였다.

최종 투표 순위 1위로 이즈나 멤버가 된 '아이랜더'는 최정은이었다. 투표로 최종 데뷔조가 된 마지막 '아이랜더'는 유사랑이었다.

마지막 여섯 번째 멤버는 프로듀서가 선택했다. 프로듀서들은 마이의 이름을 호명했다.

모든 멤버들의 이름이 공개된 이후 태양은 한 명을 추가로 더 선발하겠다고 말했다. 7인조 걸그룹 이즈나의 마지막 멤버는 바로 정세비였다. 정세비는 눈물의 데뷔 소감을 전했다.

'아이랜드2 :파이널 카운트다운' 최종회를 통해 탄생하는 걸그룹 이즈나는 테디 프로듀싱, 웨이크원 소속으로 활동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