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전수경 (사진제공=KBS 2TV)
29일 방송되는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전수경과 자매들이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수목원 화담숲과 동굴 와인 레스토랑을 찾는다.
1세대 뮤지컬 디바 전수경이 사선가를 방문한다. 올해 결혼 10주년인 전수경은 외국인 남편과의 첫 만남부터 쌍둥이 딸들의 허락을 얻어내기까지의 러브 스토리까지 낱낱이 공개한다. 영어로 부부싸움을 하던 중 남편이 전수경에게 한국말을 하라고 했던 사연을 비롯해 ‘벌금제’를 통해 화해하는 부부만의 방법을 전수하기도 한다. 그리고 결혼식 당일 일어난 교통사고로 졸지에 전수경의 신혼여행지가 병원으로 바뀌게 된 사연은 무엇일지 방송에서 밝혀진다.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전수경 (사진제공=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전수경 (사진제공=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전수경 (사진제공=KBS 2TV)
한편, 전수경은 뮤지컬 '캣츠' 공연 당시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리허설 날 배우들이 고양이 분장을 하고 서로를 알아보지 못했던 일화를 비롯해 공연 도중 친구인 배우를 찾았던 관객 에피소드, 배우 허준호가 관객에게 오해를 샀던 이야기 등 '캣츠'에 얽힌 웃음보따리를 풀어놓는다. 또한, 한양대 연극영화과 출신인 전수경이 대학에서 권해효, 유오성과 함께 ‘마삼 트리오’였던 사연을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