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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N', 인천 서구 오픈런 족발 맛집 가게…연 매출 20억 위대한 일터

[비즈엔터 김세훈 기자]

▲'오늘N' MC(사진제공=MBC)
▲'오늘N' MC(사진제공=MBC)

'오늘N'에서 인천의 오픈런 족발 맛집을 소개한다.

29일 방송되는 MBC '오늘N'에서는 오후 5시 오픈부터 만석과 대기 행렬이 이어지는 족발집을 찾아 인천광역시 서구로 향한다.

이곳이 인기를 끄는 이유는 바로 특색있는 양념 족발 때문이다. 대표메뉴인 간장 족발은 남녀노소 누구나 사랑할 수밖에 없는 달콤하고 짭조름한 극강의 단짠 조합으로 모든 미각을 자극하고, 마늘 족발은 감식초에 숙성한 다진 마늘을 얹어 상큼한 맛을 더했다.

족발에 가는데, 막국수가 빠질 수 없다. 고명으로 묵은지와 노른자를 갈아서 얹어줘 아삭한 식감과 깊고 고소한 맛까지 더해져 푹 빠질 수밖에 없게 되는 맛이다.

신현숙(68), 이호영(31) 모자는 매일 쏟아지는 손님과 배달, 포장 주문에 행복한 비명을 지르게 된다고 전한다. 하지만 이렇게 되기까지 절대 순탄치 않았단다. 아버지의 사업 실패 후 빚더미에 앉게 됐고, 마지막 힘을 쥐어짜 지금의 일터를 시작하게 됐다.

하지만 개업 후 하루 손님 3팀이 전부인 날들이 이어졌고, 상황을 타파하고자 무료 시식회도 열고, 전단지도 돌리며 노력한 끝에 현재는 연 매출 20억을 달성하게 됐다. 금전적인 문제로 가족끼리 얼굴 붉히며 싸웠던 때도 있지만, 족발집이 잘 된 이후엔 사이가 좋아질 수 있었다. 가족이 함께 일어설 수 있던 희망의 장소가 된 모자의 일터로 함께 떠나본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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