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우씨왕후' 박정원(사진제공=티빙)

배우 박정원이 '우씨왕후'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박정원은 지난 12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우씨왕후' 파트2에서 우희(전종서)의 호위무사 유아 역을 맡아 시선을 사로잡았다.

'우씨왕후'는 갑작스러운 왕의 죽음으로 왕위를 노리는 왕자들과 권력을 잡으려는 다섯 부족의 표적이 된 우씨왕후가 24시간 안에 새로운 왕을 세우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추격 액션 사극으로, 긴박한 추격과 권력 쟁탈전이 시청자들의 호평을 얻었다.

극 중 유아는 수려한 활 솜씨와 검술로 흰호랑이족을 비롯 우희를 추격하는 무리로부터 지켜낸다. 유아를 연기한 박정원은 능숙한 액션 연기로 극의 박진감과 몰입감을 더욱 높였다.

특히 유아는 함께 도망가자는 모치(이해우)의 제안도 뿌리치며 우희의 곁에서 끝까지 여정을 함께했다. 박정원은 등장마다 섬세한 연기로 호위무사의 신의를 담아내는 것은 물론 유아 캐릭터에 매력을 더하며 보는 이들에게 그 존재를 각인시켰다.

박정원은 드라마 '남이 될 수 있을까', '프리스트', 연극 '즐거운 너의 집', '분장실' 등을 통해 내공 있는 연기력을 보여준 바 있다.

한편, 박정원이 출연하는 '우씨왕후'는 티빙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