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이성미 기자]
▲‘우리 시절은’(사진 = TOON STUDIO 제공)
‘우리 시절은’은 따뜻한 멜로디와 백아의 청아한 보이스가 조화를 이룬 곡으로 평범하기도 어려웠던 그 시절의 모든 것은 틀렸지만, 유일하고 영원한 사랑은 아픔도 상처도 모든 것을 이겨낸다는 서정적인 메시지를 담았다.
백아는 “네 눈 속에 두려움을 가져갈게 / 줄 수 있는 사랑으로 채워둘게 / 한걸음 뒤에서 널 지켜줄게” 등 사랑을 꽃피우며 둘만이 세상의 전부였던 그 때 우리의 시절을 섬세하게 노래하며 영화 ‘소년시절의 너’에 걸맞은 감성으로 깊은 여운을 전달한다.
2018년 데뷔한 실력파 싱어송라이터 백아는 ‘너의 시간 속으로’, ‘연인’, ‘미씽: 그들이 있었다2’ 등 드라마 OST에 꾸준히 참여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이외에도 ‘첫사랑’, ‘우주선’, ‘향기’, ‘미완성’, ‘편지’ 등 곡을 꾸준히 발표 중이며 지난 6월에는 단독 콘서트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영화 ‘소년시절의 너’는 세상에 기댈 곳 없는 우등생 소녀 ‘첸니엔(주동우 역)’과 가진 것 없는 양아치 소년 ‘베이(이양천새 역)’가 운명처럼 만나 서로를 지켜내며 삶을 찾아 나가는 청춘 로맨스이다. 지난달 28일 국내 재개봉된 뒤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으며 컬래버레이션 음원을 발매하며 열기를 이어 나가고 있다.
한편, 백아가 가창에 참여한 영화 ‘소년시절의 너’의 컬래버레이션 음원 ‘우리 시절은’은 17일 오후 6시부터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