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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 '부산국제영화제' 팝업→힙합파티 오픈…고객 접점 확대

[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티빙 하이라이트 인 부산' 포스터(사진제공=티빙)
▲'티빙 하이라이트 인 부산' 포스터(사진제공=티빙)

티빙이 '영화의 바다' 부산에서 축제를 개최한다.

티빙은 오는 10월 2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티빙 하이라이트 인 부산(TVING Highlights in Busan)'을 주제로 영화와 시리즈를 사랑하는 관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한다.

티빙은 올해로 3년 연속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가 부산국제영화제 '온 스크린(On Screen)' 섹션에 초청됐다. 특히 올해 초청작인 '좋거나 나쁜 동재'와 '내가 죽기 일주일 전'은 예매 시작 3분만에 전 회차 매진을 기록했다. 두 작품은 이번 영화제에서 최초로 공개되며 각각 1~2화, 1~3화를 상영할 예정이다.

▲부산국제영화제 초청작 '좋거나 나쁜 동재'(왼쪽), '내가 죽기 일주일 전'(사진제공=티빙)
▲부산국제영화제 초청작 '좋거나 나쁜 동재'(왼쪽), '내가 죽기 일주일 전'(사진제공=티빙)

또 티빙은 관람객들이 티빙 콘텐츠의 재미와 감동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도록 '티빙 팝업', '티빙 힙합파티' 등 이벤트를 연다.

'티빙 팝업'은 오는 10월 2일부터 5일까지 노티드 해운대점에서 열린다. 공간은 총 4층 규모로, 관람객들이 영화제 초청작 '좋거나 나쁜 동재', '내가 죽기 일주일 전'을 비롯해 티빙 인기 콘텐츠, 기대작 등을 직접 즐기고 공유할 수 있는 체험존으로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며 누구나 입장 가능하다.

'티빙 팝업' 사전 예약을 희망하는 관객을 위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오는 29일까지 티빙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전 예약 신청을 받으며, 선착순 400명(일별 100명)에게 티빙X노티드 컬래버레이션 도넛을 선물로 증정한다.

축제의 밤을 더 뜨겁게 달굴 '티빙 힙합파티'도 열린다. 파티는 오는 10월 5일 오후 10시부터 해운대 일대에서 진행되며, 사이먼 도미닉, 릴보이, 김하온(HAON) 등이 참석한다. 19세 이상 참여를 원하는 누구나 29일까지 티빙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응모 가능하며, 당첨자는 별도 고지 예정이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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