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한국지역난방공사, 신입직원과 동반성장 모색…정용기 사장 "다양한 가치관 존중하는 조직문화 만들것"

[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2024년 신입직원과 경영진이 함께하는 온보딩포럼. 앞줄 가운데 정용기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사진제공=한국지역난방공사)
▲2024년 신입직원과 경영진이 함께하는 온보딩포럼. 앞줄 가운데 정용기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사진제공=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 경영진이 신입직원과 함께 동반성장을 모색했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지난달 30일 사장을 포함한 경영진과 68명의 신규임용자들이 신입직원의 교육현장인 미래개발원에 모여 온보딩 포럼을 시행했다.

일반적인 온보딩 프로그램은 조직에 새로 합류한 직원을 대상으로 실무위주의 일방향 교육을 진행한다. 하지만 이번 행사는 '한난이 바라는 신입직원, 신입직원이 바라는 한난'을 주제로 신입직원과 경영진이 ‘개인과 조직이 함께 성장하기 위한 진솔한 생각’을 공유하는 포럼 형식으로 진행됐다.

먼저 신입직원 중 5명이 한난에 바라는 점을 대표 발제했고, 이어서 경영진이 신입직원에 바라는 점을 발제하고 토론했다.

신입직원들은 ▲개인과 조직이 동반성장 하는 바람직한 조직문화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회사 ▲폐열을 적극 활용하여 탄소중립 및 가격 경쟁력 확보 ▲LNG의 경제적 도입 및 신사업·해외사업 도입으로 미래로 도약하는 한난 등을 발표했다. 경영진은 ▲대화와 토론을 통해 신뢰를 기반으로 하는 조직문화 ▲공감능력을 바탕으로 조직 소통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연이어 신입직원과 경영진과의 활발한 질의응답과 토론이 이뤄졌다. 이번 토론에선 "창립 40주년 '차원 도약(Next 40 Years Dimension Up)'을 위한 변화와 혁신을 위해 경영진과 직원간의 소통의 기회를 강화하자"는 의견이 개진됐다.

정용기 한난 사장은 "신입직원과 경영진의 격의 없고 자유로운 발제와 토론을 통해 개인과 회사의 발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대화와 토론을 통한 의사결정, 다양한 가치관과 사고방식이 존중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