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스톡 브리핑] SLL 제작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ㆍ'히어로는 아닙니다만', 국내외 콘텐츠 시상식 노미네이트

[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포스터(사진제공=SLL, 넷플릭스)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포스터(사진제공=SLL, 넷플릭스)

콘텐트리중앙(036420)의 자회사 SLL(에스엘엘중앙)이 제작한 두 작품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와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이 국내외 주요 콘텐츠 시상식에서 최종 후보에 올랐다.

SLL 레이블 필름몬스터가 제작한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는 오는 11월 25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리는 52회 국제 에미상(International Emmy Awards) 코미디 부문 후보에 올랐다. 현실을 반영한 이야기와 세심한 연출, 배우들의 열연으로 호평 받았던 이번 작품은 호주의 '데드로크(Deadloch)'와 프랑스의 'HPI' 등과 경쟁을 펼친다. 특히 2023년 '재벌집 막내아들의 TV 영화·미니시리즈 부문에 이은 SLL 작품의 두 번째 후보 지명으로, K-드라마의 위상을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제 에미상은 미국의 시청자와 방송관계자에게 외국의 우수한 TV 프로그램을 소개하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세계 3대 방송상으로 불리는 시상식이다.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는 2024 아시아 콘텐츠어워즈 & 글로벌OTT어워즈(Asia Contents Awards & Global OTT Awards, ACA & G.OTT 2024) 베스트 크리에이티브 부문에도 후보로 올랐다. 가장 큰 성과를 낸 작품에게 수여되는 베스트 크리에이티브 부문에는 총 6개 작품이 후보에 올랐으며,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는 왕가위 감독의 '번화(繁花)', 인도네시아 '시가렛 걸(Cigarette Girl)', 한국의 '살인자ㅇ난감(A Killer Paradox)' 등과 최종 수상 경쟁을 펼친다. 결과는 오는 6일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공개된다.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은 오는 12월 3~4일 열리는 AACA(Asian Academy Creative Awards)에서 최고상 격인 베스트 드라마 시리즈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다. 해당 부문 후보에 유일하게 노미네이트 된 한국 작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은 일본의 '안티 히어로(Anti Hero)', 싱가포르의 '팬텀 스쿼드(Phantom Squad)'등 13개의 작품과 수상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AACA는 한 해 아시아 콘텐트 시장을 리뷰하고 시상하는 아시아 최대 콘텐트 시상식으로, 싱가포르, 필리핀, 중국, 인도네시아, 오스트레일리아, 베트남 등 다양한 국가의 작품들이 경쟁해 최고의 작품을 가린다.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주화미 작가는 ACA & G.OTT 2024 작가상 후보에 올랐다. 참신한 소재와 흥미로운 이야기 전개로 작품 방영 기간 동안 호평을 받았던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은 박경수 작가의 '돌풍', 야마니시 타츠야 작가의 '셧 업' 등과 경합을 벌인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