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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꽃중년’ 나이 동갑 신성우 아들 환준ㆍ김원준 딸 예진, 글램핑장 고기 먹방 대결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아빠는 꽃중년’ (사진제공=채널A)
▲'아빠는 꽃중년’ (사진제공=채널A)
‘아빠는 꽃중년’에서 신성우 아들 환준이와 김원준 딸 예진이가 글램핑장을 찾아 고기 먹방 대결에 나선다.

3일 방송하는 채널A ‘아빠는 꽃중년’ 23회에서는 58세 꽃대디 신성우와 52세 꽃대디 김원준이 2022년생 동갑내기인 환준이와 예진이를 데리고 글램핑을 하는 가운데, 예진이의 ‘두 돌 생일파티’까지 여는 훈훈한 하루가 펼쳐진다.

▲'아빠는 꽃중년’ (사진제공=채널A)
▲'아빠는 꽃중년’ (사진제공=채널A)
이날 신성우와 김원준은 아이들을 데리고 글램핑장으로 향한다. 신성우는 ‘고기 러버’ 예진이의 환심을 사기 위해 열심히 고기를 굽고, 김원준은 ‘비눗방울 놀이’를 하면서 두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그러던 중 고기가 맛있게 구워지자, 환준이와 예진이는 “고기, 고기!”를 외치더니 폭풍 먹방에 돌입한다.

지칠 줄 모르는 ‘먹방 샛별’들의 모습에 신성우와 김원준은 “애들이 잘 먹으니 눈물 나게 좋다”며 감격스러워 한다. 또한, 신성우와 김원준은 온몸을 던지며 ‘고기 쇼’까지 선보이는데, 예진이는 신성우의 ‘고군분투’에 마음을 활짝 열렸는지, 손수 고기를 넣어줘 신성우를 감동시킨다.

▲'아빠는 꽃중년’ (사진제공=채널A)
▲'아빠는 꽃중년’ (사진제공=채널A)

흥겨운 분위기가 무르익은 가운데, 두 아빠는 예진이의 두 번째 생일을 축하하는 ‘두돌잡이’ 이벤트를 시작한다. 예진이와 환준이 모두 ‘돌잡이’에서 똑같이 ‘판사봉’을 잡았다고 밝힌 가운데, 예진이가 잡은 뜻밖의 물건에 김원준은 “안 돼! 그것만은 제발…”이라며 절규해 궁금증을 모은다.

그런가 하면 두 ‘꽃대디’는 막간 ‘맥주 타임’을 즐기기도 하는데, “아이 옆에 오래 있으려면 건강하게 열심히 살아야 해”, “교육비는 왜 이렇게 비싼 건지…”라며 맞장구쳐 짠내를 풍긴다. 노후 계획부터 음악 저작권료, 부모님에 대한 이야기까지 허심탄회한 이야기가 오간 두 사람의 의기투합 모먼트에 관심이 쏠린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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