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이성미 기자]
▲연변대학최씨(사진 = 연변대학최씨 제공)
'일년을 하루같이'는 지난 2007년 발매된 드라마 '쩐의 전쟁' OST로 바비 킴(Bobby Kim) 특유의 음색과 애틋함이 묻어난 가사로 현재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옛 연인을 향한 견디기 힘든 미련과 평생의 그리움, 일편단심의 아픔 등 가슴 절절한 메시지가 호소력 짙은 연변대학최씨의 목소리와 어우러져 한층 애절하게 재탄생됐다.
연변대학최씨는 중국에서 활동 중인 가수로, 국내 대중가요 커버곡과 중국 음악을 한국어로 번안한 영상 등을 통해 국내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앞서 지난 6월에는 인기 네이버웹툰 '선녀외전'의 컬래버레이션 음원 '바람이 불지 않은 것처럼'을 발표하고, 1990년대 감성을 그대로 재현한 바 있다.
원곡의 감동을 잇는 뛰어난 곡 해석력으로 공감을 자아내고 있는 연변대학최씨가 '일년을 하루같이'를 어떤 방식으로 재해석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띵작과 띵곡을 새로 풀고 엮어 다시 만나다'란 슬로건 하에 단순 리메이크 이상의 가치를 만들어가는 '리본 프로젝트'의 신곡, 연변대학최씨의 '일년을 하루같이'는 오는 1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