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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 ‘푹 쉬면 다행이야’ 무인도 섬 문어 잡기 투혼

[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푹 쉬면 다행이야’(사진제공=MBC)
▲'푹 쉬면 다행이야’(사진제공=MBC)
김대호가 '푹 쉬면 다행이야' 촬영지 무인도 섬에서 문어를 잡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7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이하 ‘푹다행’) 22회에서는 머구리 협회장 김대호와 그가 꾸린 ‘머벤져스’ 박준형, 권은비, 김남일, 오스틴강의 0.5성급 무인도 운영 둘째 날 풍경이 그려진다.

이날 김대호와 ‘머벤져스’ 멤버들은 손님들의 마지막 만찬을 준비하기 위해 바다로 향한다. 이들이 도착한 곳은 ‘머구리의 날’을 맞아 아껴둔 히든 해루질 스팟. 첫날보다 더욱 비장한 각오로 입수한 머구리들은 해산물을 연이어 발견하며 순조롭게 출발을 알린다. 특히 역대급이라고 할만한 해산물 사이즈가 모두를 놀라게 한다. 그중에는 제주도 출신 양지은조차 입을 다물지 못할 정도로 감탄한 크기의 해산물도 있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하지만 바다는 이들에게 마냥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권은비는 촬영 도중 자신의 손목을 낚아챈 무언가 때문에 경악하며 비명을 지르기도 했다. 또한 베테랑 머구리인 박준형도 해루질 도중 울컥해 고개를 떨구는 일이 발생했다는 전언. ‘머벤져스’의 해루질에 긴장감을 더한 이 사건들의 전말이 궁금해진다.

그중 김대호는 문어를 잡기 위해 부상 투혼을 펼친다. 앞서 문어 금어기에 역대급 크기의 문어를 잡았다가 방생하며 아쉬움을 삼켰던 김대호. 그는 이번 기회에 문어에 대한 한을 풀기 위해 독기를 품고 바다를 샅샅이 뒤진다. 이 과정에서 김대호는 바위에 부딪히며 온몸에 상처를 입는 상황까지 발생한다. 과연 김대호가 이 같은 부상 투혼 끝에 문어를 잡을 수 있을지 호기심이 증폭된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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