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김세훈 기자]
'흑백요리사' 결승에 진출한 나폴리맛피아의 상대를 결정하는 준결승 2차전에 최현석, 정지선, 트리플스타, 이모카세 1호 등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뿐만 아니라 최종 우승자 공개시간도 다가왔다.
넷플릭스는 8일 오후 4시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하 흑백요리사)' 11~12화를 공개한다. 지난달 17일 처음 공개된 '흑백요리사'는 맛 하나는 최고라고 평가받는 재야의 고수 '흑수저' 셰프들이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 셰프 '백수저'들에게 도전장을 내밀며 치열하게 맞붙는 100인의 요리 계급 전쟁이다.
지난 1일 공개된 8~10화에서는 편의점 미션을 통해 기발한 아이디어와 맛을 보여준 정지선, 나폴리맛피아, 요리하는 돌아이가 부활에 성공했다.
이어진 톱8 결정전은 흑백 셰프들의 혼합 팀전 레스토랑 미션이었다. 그동안 흑과 백, 백과 흑으로 치열하게 대립했던 셰프들이 팀을 이뤄 각양각색의 레시피와 전략으로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드라마틱한 미션은 박진감이 폭발했다.
최현석이 이끌었던 '억수르 기사식당'이 매출 1위를 기록하며 결승에 전원 진출했고, 매출 최하위를 기록한 안유성, 철가방 요리사, 만찢남 팀이 탈락했다. 또 에드워드 리, 트리플스타, 정지선, 나폴리맛피아가 추가합격해 준결승에 진출했다.
준결승 1차전 '인생을 요리하라' 미션에서는 셰프들의 진심과 서사가 한 그릇에 담기며 깊은 감명을 선사했다. 세미 파이널 1차전에서 최고점을 받은 나폴리맛피아가 먼저 결승전에 진출했다.
11화에서는 준결승 2차전 '무한 요리 지옥'이라는 파격적인 미션이 예고되며 다시 한 번 기대감을 높였다. 김은지 PD는 '무한 요리 지옥'과 관련해 "개인적으로 촬영을 진행하면서 가장 놀랐고 소름 돋았던 요리가 11-12회에서 공개된다"라고 예고했다. 김학민 PD도 "3개월간 촬영하면서 가장 소름 돋았던 명장면이 공개될 것"이라고 강조해 기대를 더했다.
준결승 2차전 '무한 요리 지옥', 최후의 1인이 탄생할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최종회 11-12회는 오는 8일 오후 4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