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배우 윤가이가 전현무와 나이 동갑 엄마와 함께 화천 소도마을에서 꿀식초를 곁들인 '힐링 타임'을 즐긴다.
11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윤가이가 강원도 화천을 방문해 엄마와 남동생을 비롯한 가족들과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윤가이를 똑 닮은 윤가이의 엄마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윤가이는 엄마를 "고민 상담사이자 친구 같은 존재"라고 소개하며 돈독한 관계인 것을 보여준다.
윤가이는 가족들과 함께 자주 찾던 강원도 화천의 예술마을인 '소도마을'을 방문한다. 이곳에서 윤가이와 가족들은 자작나무 숲을 배경으로 피크닉을 즐기며 여유로운 한때를 보낸다. 엄마가 직접 준비한 수육과 남매가 함께 만든 주꾸미 볶음을 나누며 서로의 근황을 이야기하고, 가족의 건강 레시피인 꿀식초까지 곁들여 다채로운 식사를 즐긴다.
또 윤가이가 예술마을의 꼬마 친구와 함께 돌탑 앞에서 소원을 비는 귀여운 장면도 펼쳐진다.
윤가이는 엄마와 함께 그림을 그리며 "어릴 때는 화가가 되고 싶었다"는 소회를 밝히며, 여전히 미술에 대한 애정을 간직하고 있음을 전한다. 이 과정에서 윤가이가 직접 그린 그림도 공개될 예정이다.
윤가이는 엄마에게 전현무와의 동갑 이야기를 꺼내며 웃음을 자아낸다. 윤가이의 엄마는 전현무에게 "현무야~"라고 할 수 있다고 유쾌하게 말한다. 또 윤가이 엄마는 윤가이가 인상 깊었던 사람으로 기안84를 언급하자 예상치 못한 반응을 보인다.
이날 방송에서는 윤가이와 예술마을 사람들과 함께 캠프파이어를 즐기는 장면도 포함된다. 모닥불 앞에 둘러앉아 감자와 고구마를 구워 먹으며 가을밤의 포근하고 평화로운 분위기를 만끽하는 윤가이와 가족들의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힐링을 선물할 전망이다.
윤가이가 출연하는 '나 혼자 산다'는 11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