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싱크로유' 카리나 공백 채우는 소녀시대 유리(사진제공=KBS)

'싱크로유' 카리나와 호시가 스케줄 문제로 1회만 하차한 가운데, 허각·김기태·강형호의 '질풍가도'와 볼빨간사춘기·림킴의 '기억을 걷는 시간' 무대가 펼쳐진다.

14일 방송되는 KBS2 '싱크로유' 5회에서는 허각, 김기태, 강형호의 강력한 무대와 볼빨간사춘기와 림킴의 음색 여신의 듀엣이 화제를 모을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선 장범준, 허각, 김기태, 림킴, 강형호, 볼빨간사춘기 등이 출연해 각기 다른 명곡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특히 허각, 김기태, 강형호로 구성된 최강 가창력 트리오는 유정석의 '질풍가도'를 선곡해 강력한 무대를 예고하고 있다. 이들의 커버 무대가 소개되자 유재석은 "이 무대는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무대다. 너무 강력하다"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잠시 자리를 비운 카리나를 대신해 스페셜 MC로 출격한 소녀시대 유리 역시 "김기태의 찐팬이다. 빨리 무대를 보고 싶다"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또 이날 방송에서는 볼빨간사춘기와 림킴이 넬의 '기억을 걷는 시간'을 커버하며 독보적인 음색 여신들의 역사적인 만남을 선보인다. 뛰어난 실력파 보컬과 몽환적인 음색을 자랑하는 두 아티스트의 무대에 대해 추리단은 만장일치로 "AI가 아닌 진짜 가수"라고 확신했다. 이적은 "림킴의 특유의 발음과 창법이 진짜 같다"라며 소년 같은 설렘을 드러냈고, 김종민 역시 "볼빨간사춘기는 확실하다"라며 강한 확신을 보였다.

'싱크로유' 5회는 14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이날 스페셜 MC로 JD1(정동원), 소녀시대 유리, 김종민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