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경찰, '불법도박 고백' 이진호 입건 전 조사 착수

[비즈엔터 김세훈 기자]

▲개그맨 이진호(비즈엔터DB)
▲개그맨 이진호(비즈엔터DB)

경찰이 개그맨 이진호에 대해 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15일 "한 민원인이 국민신문고를 통해 신청한 이진호의 상습도박, 사기 혐의 수사 의뢰 건을 접수해 입건 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사건은 강남경찰서 수사2과에 배당됐으며, 경찰은 민원 내용을 들여다본 뒤 정식 입건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다만 이진호가 직접 불법 도박 사실을 털어놓은 만큼 경찰도 곧 정식 수사에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

이진호는 전날 SNS에 "2020년 우연한 기회로 인터넷 불법도박 사이트에서 게임을 시작하게 됐고, 감당하기 힘든 빚을 떠안게 됐다"라고 고백했다. 그는 지인들에게 빌린 돈을 갚고 있다며 "경찰 조사 역시 성실히 받고 제가 한 잘못의 대가를 치르겠다"고 말했다.

2005년 SBS 특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이진호는 SBS '웃찾사', MBC '하땅사', tvN '코미디 빅리그'를 비롯해 JTBC '아는 형님' 등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