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18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는 아시아의 중심 김재중과 아시아의 별 김준수가 함께 등장한다.
김재중은 김준수를 부모님이 계신 본가로 초대했다. ‘편스토랑’을 통해 공개된 김재중의 본가는 효자 김재중이 9남매를 키우며 고생하신 부모님을 위해 하나부터 열까지 직접 고민해서 지은 집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김재중의 본가에 처음 온 김준수는 어마어마한 규모는 물론 엘리베이터, 프라이빗 사우나 등 집안 곳곳 김재중이 부모님을 위해 마련한 공간들을 보며 “이 형 효자야”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렇게 집구경을 마친 후, 김재중은 동생 김준수를 위해 직접 요리한 음식들을 선보였다. 두 사람은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지난 23년 동안 함께 울고 웃었던 추억들을 털어놨다. 김준수는 “그동안 활동하며 가장 뿌듯했던 때는 부모님께 집을 선물해드렸을 때”라며 감회에 젖어 눈길을 끌었다.
이에 김준수는 “입버릇처럼 ‘내가 성공해서 엄마 아빠 좋은 집 살게 해드릴게요’라고 말했었다. 그래서 내가 살 집 보다 부모님 집을 먼저 해드린 것”이라고 고백했다. 동생 김준수의 말에 김재중은 “잘 컸다. 잘 자랐다”라며 뿌듯해했다.
이를 본 ‘편스토랑’ 식구들은 “김재중, 김준수 둘이 똑같다”, “효자다”라고 말했다. 부모님을 위하는 두 사람의 지극한 효심이 형제처럼 꼭 닮은 것. 이외에도 이날 두 사람은 어디서도 털어놓지 못했던, 서로가 서로에게 의지하고 기댈 수밖에 없었던 이야기들을 꺼내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