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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 '일행 팬 폭행' 사건 연루…소속사와 전속계약 해지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가수 제시(비즈엔터DB)
▲가수 제시(비즈엔터DB)

일행이 팬을 폭행하는 사건에 연루된 제시가 소속사 DOD와의 전속계약을 약 한 달만에 해지했다.

DOD는 18일 "당사와 제시는 향후 활동에 대해 많은 대화를 나눴고, 제시의 요청으로 심사숙고 끝에 2024년 10월 18일부로 전속계약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DOD는 "최근 좋지 않은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라고 전했다.

제시는 최근 사진 촬영을 요청한 팬이 일행에게 폭행당한 사건으로 지난 16일 경찰 조사를 받았다.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새벽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서 미성년자인 한 팬이 제시에게 다가가 사진 촬영을 요청하다 제시의 일행 중 한 남성에게 폭행당했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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