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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 'Whiplash', 쾌조의 출발…스포티파이 2024년 K팝 걸그룹 최고 순위 진입

[비즈엔터 이성미 기자]

▲에스파 미니 5집(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에스파 미니 5집(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걸그룹 에스파의 신곡 'Whiplash(위플래시)'가 글로벌 차트에서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에스엠(041510, 이하 SM)은 23일 "에스파의 다섯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 곡 'Whiplash'가 스포티파이에서 공개 첫 날 210만 2148회 스트리밍돼 21일 자 '데일리 톱 송 글로벌' 차트 53위에 올랐다"라고 밝혔다. 이는 에스파의 스포티파이 진입 성적 중 역대 최고이자, 2024년 발매된 K팝 걸그룹의 노래 중 가장 높은 순위다.

특히 'Whiplash'의 이번 성적은 스포티파이 공개 이후 단 15시간 동안의 스트리밍 횟수만 집계됐다. 에스파의 신곡이 발매되자마자 전 세계 음악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으며, 앞으로 이어질 성과에도 더욱 많은 기대가 모인다.

더불어 이번 앨범은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콜롬비아, 스페인 등 총 24개 지역에서 1위를 차지했고, 중국 텐센트뮤직 산하 5개 음원 플랫폼 통합 K-POP 차트, 쿠고우뮤직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 QQ뮤직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 전체·한국 뮤직비디오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고, 더블 플래티넘 앨범 인증(판매액 200만 위안 초과 시 부여)을 획득했다. 일본에서도 AWA 실시간 급상승 차트, Mora 외국곡 최신 및 데일리 차트 1위에 랭크되며 '글로벌 히트메이커'다운 기세를 보여줬다.

에스파는 오는 24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첫 컴백 무대를 가질 예정이다.

이성미 기자 smlee@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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