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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인의 어깨' 이주호 교육부 장관, 욕설 '엿 먹어라' 유래부터 韓 교육 문제점 집중 탐구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거인의 어깨' 이주호 장관(사진제공=TV조선)
▲'거인의 어깨' 이주호 장관(사진제공=TV조선)

이주호 교육부 장관이 '거인의 어깨'에 출연해 대한민국 교육사를 탐구한다.

27일 방송되는 TV조선 '거인의 어깨'에서는 대한민국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이주호가 출연해 대한민국 교육사의 여정을 깊이 있게 탐구한다.

'거인의 어깨'는 건강, 역사, 과학, 예술, 사회 등 여러 분야에서 탁월한 커리어를 쌓아온 거인 20인이 각자의 고민과 경험을 통해 인생의 방향을 제시하는 강연 프로그램이다. 이번 열다섯 번째 거인으로는 대한민국 교육부 장관 이주호가 나서, 자신의 인생 경험을 빌려주며 교육에 관한 통찰을 전할 예정이다.

이주호 장관은 두 번의 교육부 수장 경력을 가진 인물로서, 대한민국 교육사의 흐름을 함께한 '교육 개혁의 선구자'로서 무대에 오른다. 그는 우리나라 교육사의 핵심적인 장면들을 짚으며 교육의 명암을 솔직히 파헤친다. 특히, 이 장관은 대한민국 교육사에 남은 독특한 일화, 1964년 중학교 입시 시험의 '엿' 논란을 언급하며, 교육과 관련된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가 말하는 '엿 먹어라'의 유래와 그에 담긴 사회적 의미는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이주호 장관은 대한민국 교육의 문제점을 진단하며, 과도한 교육열로 인해 아이들의 행복지수가 OECD 최하위를 기록하는 현실을 지적한다. 이와 함께 사교육비 부담과 집값 문제 등 현재 교육 제도가 초래한 다양한 부작용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눈다. 두 자녀를 둔 MC 장성규 역시 이 현실에 깊이 공감하며 논의에 참여한다. 이주호 장관이 제시하는 교육 개선 방안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 장관은 또한 2011년 대구 중학생 자살 사건 이후, 학교폭력 예방 시스템을 강화해 왔지만 최근 급증하는 '딥페이크 성 착취물', 학생의 교사 폭행 등으로 인한 교권 추락과 인성 교육 부족이 문제로 떠오른 현황도 언급한다. 사회 전반에 걸친 인성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그가 제안하는 해결책에 관심이 집중된다.

이주호 장관과 함께 대한민국 교육의 현실을 돌아보고,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거인의 어깨'는 27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된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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