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김세훈 기자]
'생활의 달인'에서 매운 꽃게구이 달인, 만테까레 기술을 구사하는 달인의 리조또 맛집 식당을 소개한다.
28일 방송되는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송파구 잠실에 위치한 음식점을 찾아간다. 갖가지 해산물 메뉴가 가득한 이곳에서 가장 인기를 끄는 음식은 단연 매운 꽃게구이다.
동해에서 들여온 신선한 꽃게와 직접 개발한 특제 소스가 만나 환상의 맛을 자랑한다. 매콤 달달한 맛으로 한 번 맛보면 멈출 수 없는 마성의 소스 맛에 K-입맛은 물론 일본 유명 소스 회사까지 협력을 요청할 지경이다.
지나칠 수 없는 또 하나의 인기메뉴는 오코노미야끼다. 맛의 비결은 달인만의 특제 소스로, 오사카식과 히로시마식의 장점만을 합친 방식이다. 달인의 오코노미야끼를 맛보면 아삭한 채소, 달콤한 소스, 면의 삼중주를 제대로 느낄 수 있다. 한국은 물론 일본 본토까지 사로잡은 달인의 음식점으로 찾아가 본다.
두 번째 만난 달인은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 호주에서 이탈리아 셰프에게 요리를 직접 배운 달인이 음식을 만들고 있다.
달인이 가장 신중을 기울여 만드는 음식은 리소토(리조또)인데, 이 리소토에는 소스를 크림화 시키는 만테까레라는 기술이 들어간다. 리소토의 본고장인 이탈리아에서는 이 기술만 익혀도 성공한 것이라고 말할 정도로 아주 중요한 조리법이다.
손목에 너무 힘을 빼지도, 너무 힘을 주지도 않으며 스냅을 이용하는 것이 기술이다. 균등하게 힘을 주지 않으면 재료들이 프라이팬 밖으로 나가버릴 수가 있기에 더욱 어렵다. 만테까레 과정을 거친 리소토는 어느 곳 하나 설익은 데 없이 고루 익혀져 그렇지 않았을 때보다 풍미와 맛을 더 깊게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