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이성미 기자]

▲'미스쓰리랑' (사진제공=tv조선)

진욱, 김소연은 지난 30일 방송된 TV CHOSUN '미스쓰리랑'에 출연해 '사랑과 전쟁' 특집을 꾸몄다.

이날 진욱은 '연애 3년 차 사랑에 빠진 남자'로 소개됐다. 수줍게 무대에 오른 진욱은 '미스터트롯2' 때부터 응원해 줬던 연인이라며 "그 친구의 밥 잘 먹는 모습에 반했다. 열심히 마음을 주고 있고 한 집에 살면서 제 사랑을 먹고 있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진욱은 "그 친구 이름이 초록, 그리고 매실이 두 분이다"고 말해 모두를 당황케 했다. 이에 진욱은 "초록이, 매실이 개구리다. 진짜 개구리"라며 자신이 키우고 있는 개구리를 공개, 장난기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진 무대에서 진욱은 박주희의 '자기야' 무대를 펼쳤다. 실크 미성과 함께 상큼한 매력이 진욱만의 무대를 더욱 매력적으로 만들었다.

김소연은 '엄친딸'로 소개돼 서동주와 대결했다. 그는 "운동을 좋아해서 수영, 복싱, 주짓수, 태권도를 배웠다"며 팔방미인임을 드러냈다.

또 김소연은 서동주의 연애 이야기를 들은 뒤 "연애 얘기 들으면 두근두근 하지만 제가 무슨 사랑을 하겠나. 전 팬분들만 볼 것"이라며 팬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김소연은 유지나의 '무슨 사랑'을 선곡하는 센스까지 보였다.

김소연은 '무슨 사랑' 무대를 통해 탄탄한 실력과 노련한 무대 매너를 자랑했다. 김소연의 빛나는 비주얼과 애교 넘치는 콧소리가 어우러져 완벽한 무대가 완성됐고, 김소연은 승리를 거뒀다.

한편, 김소연은 '미스트롯3'에서 탁월한 보컬 실력은 물론, 밝은 미소와 비타민 같은 매력으로 주목받아 TOP7에 올랐다.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 및 콘텐츠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진욱은 현재 다양한 방송 및 콘텐츠를 통해 활발히 활동하며 팬들을 만나고 있다. TV CHOSUN '트랄랄라 유랑단'에 출연 중이며 올 연말 방송 예정인 '미스터트롯3' 마스터로 합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