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김세훈 기자]
배우 고준이 '나혼자산다'에 출연, 혼자 사는 집부터 자전거 라이딩, 복싱, 그림 등 다양한 취미 활동을 공개한다.
1일 방송되는 MBC '나혼자산다'에서는 자취 19년 차 배우 고준의 반전 매력 가득한 일상이 공개된다. 이날 고준은 수면 장애와 취미 생활에 고군분투하는 모습부터 열정 넘치는 본업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면모를 선보일 예정이다.
고준은 아침을 늘어난 민소매 티셔츠와 퀭한 눈빛으로 시작하며, 밤새 잠들지 못해 고생한 모습으로 등장한다. 그는 불면증을 고백하며 수면 마스크, 코 스프레이 등 다양한 방법을 시도해 봤지만 여전히 숙면이 어렵다고 토로한다.
이후 그는 소파에서 TV를 보며 '팝핀 고준'으로 변신해 과거 스트릿 댄서로 활약했던 이야기를 밝히며 반전 매력을 발산한다. 특히 그룹 태사자의 'TIME' 안무 일부를 자신이 짰다는 에피소드를 전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취미 부자' 고준은 자전거 라이딩과 복싱, 홈트 요가와 풀업까지 다채로운 운동을 한다. 운동 외에도 그는 공유 작업실에서 미술 작업에 집중하며, 과거 만화를 그리던 경험을 살려 추상적인 작품을 완성해 눈길을 끈다. 작업 도중 예상치 못한 결과에 당황하기도 하지만 그의 예술적 열정은 그칠 줄 모른다.
고준의 뜨거운 열정은 본업에서도 빛난다. 정기적으로 연기 스터디를 여는 그는 거실에 모인 동료들과 진지하게 연기 고민을 나누며 배우로서의 깊이를 더한다. 또 동안 비법으로 15년 동안 이어온 간헐적 단식 습관을 소개하며 저녁 7시에 첫 끼를 먹는 모습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아낸다.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