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에스파(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그룹 에스파가 5연속 밀리언셀러를 달성했다.

에스파의 다섯 번째 미니앨범 'Whiplash(위플래시)'는 지난 7일 써클차트에서 누적 판매량 약 102만 장을 기록했다. 이로써 에스파는 통산 5번째 밀리언셀러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에스파는 미니 2집 'Girls(걸스)'부터 미니 3집 'MY WORLD(마이 월드)', 미니 4집 'Drama(드라마)', 정규 1집 'Armageddon(아마겟돈)'에 이어 5연속 100만 장 이상 앨범 판매고를 기록했다. 특히 에스파는 올해 발매한 'Armageddon'과 'Whiplash' 모두 밀리언셀러를 달성하며, 상반기∙하반기 가요계 최고의 히트메이커 타이틀을 굳히기에 성공했다.

▲에스파(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또 에스파는 'Whiplash'로 공개 첫날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53위로 데뷔하며 2024년 발매된 K팝 걸그룹 곡 중 최고 진입 순위를 기록했다. 11월 2주 차 빌보드의 월드 앨범, 글로벌 200(미국 제외), 글로벌 200, 빌보드 200 차트 진입에도 성공하며 글로벌한 음원 파워를 증명하기도 했다.

지난 달 21일 발매된 'Whiplash'는 에스파가 데뷔 이후 처음으로 도전한 EDM 기반의 테크노 장르의 타이틀 곡 'Whiplash'를 비롯해, 수록곡 'Kill It'(킬 잇), 'Flights, Not Feelings'(플라이츠, 낫 필링스), 'Pink Hoodie'(핑크 후디), 'Flowers'(플라워즈), 'Just Another Girl'(저스트 어나더 걸) 등 에스파의 한층 성장한 음악 세계를 만끽할 수 있는 총 6곡이 수록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