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가수 임영웅(비즈엔터DB)
가수 임영웅이 영웅시대에 스미싱 피해 주의보를 알렸다.
임영웅 공식 팬카페 측은 지난 14일 '콘서트 티켓 관련 보이스피싱&사기 피해 안내'를 공지했다.
임영웅 팬카페 측은 "최근 콘서트 티켓 사전 예약 문자가 발송되고 있다. 문자는 콘서트 주최 측에서 발송된 게 아니다. 문자에 첨부된 링크를 누를 시 보이스피싱에 노출되므로, 누르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콘서트 티켓 예약은 오는 20일 오후 8시 인터파크티켓에서만 가능하다"라며 "그 이외에 사전 예약이나 다른 예매 방법은 없다"라고 강조했다.
▲임영웅 콘서트 스미싱 문자 예시(사진=임영웅 팬카페)
또 '2024 임영웅 리사이틀 콘서트 사전안내'라고 시작하는 스미싱 예시 문자를 첨부했다. 일반적인 티켓 예매 안내 메시지처럼 보이지만 해당 링크를 누르면 스미싱 사이트로 연결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한편, 오는 12월 27~29일, 2025년 1월 2~4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임영웅 리사이틀' 티켓 예매는 오는 20일 오후 8시 인터파크티켓에서 단독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