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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지예은 절친 주현영, 지석진 분노 피해자 호소…고정 멤버급 활약 예고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런닝맨' 주현영(사진제공=SBS)
▲'런닝맨' 주현영(사진제공=SBS)

'런닝맨' 지예은의 절친 주현영이 세 번째 출연해 고정 멤버급 활약을 펼친다.

17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은 '신뢰할 결심' 레이스로 꾸며진다. 이날 레이스는 멤버 간의 신뢰 회복을 위한 특별한 레이스로, 지석진이 화를 잘 다스리고 서로 간의 바닥난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 목적이었다.

출연할 때마다 'MZ 대표'다운 특유의 센스와 예능감으로 큰 화제를 모았던 주현영이 이번에는 단독 게스트로 함께한다. 특히 주현영은 지석진 분노의 피해자로서 신뢰 회복을 위한 레이스에 적극 참여해 그야말로 '런닝맨' 식구다운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곧이어 지석진이 멤버들을 위한 점심 준비에 나섰다. 그전에 지석진을 도울 보조 셰프 인원을 건 미션 도중, 김종국으로부터 뜻밖의 장면이 연출된다. 제시된 문장을 외워 릴레이로 전달하는 미션에서 김종국은 멤버들의 인상 깊은 외모를 암기 꿀팁으로 전파한다. 김종국만의 암기법은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런닝맨' 지예은(사진제공=SBS)
▲'런닝맨' 지예은(사진제공=SBS)

지석진은 보조 셰프 지예은, 주현영과 인내심 없는 멤버들로 인해 점심 준비 내내 뒷목을 잡았다. 자유시간을 가진 멤버들이 밥차를 기웃거리자, '말벌 아저씨'처럼 뛰쳐나가 단속하고, 화를 낼 때마다 보조 셰프 인원이 줄어드는 통에 '독재 요리'를 선언한 나머지 주현영을 눈물짓게 했다.

주현영과 함께 한 '신뢰할 결심' 레이스는 17일 오후 6시 10분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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