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이성미 기자]
▲영화 '청설' 컬래버 음원 '일종의 고백' (사진 = TOON STUDIO 제공)
'일종의 고백'은 지난 2015년 발매된 가수 이영훈의 정규 2집 '내가 부른 그림 2'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로, 전주만 들어도 눈물이 왈칵 쏟아질 것 같은 곡이다.
담백한 편곡으로 새롭게 재탄생된 이제의 '일종의 고백'은 이제 특유의 맑고 편안한 목소리와 독백하는 듯한 기타 사운드의 조합으로 깊어 가는 계절밤을 연상케 한다. 특히 이제의 보이스 위로 차곡차곡 쌓아 올려진 어쿠스틱 감성이 부드럽게 울려 퍼지는 LP 사운드 또한 생각나게 한다.
이제는 애틋하지만 진정성 있는 보컬로 조심스럽지만 담담하게 사랑을 고백하며, 삶 속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사소한 위로를 건넨다. 또 마음대로 되지 않던 사랑에게 숨겨왔던 진심을 전하며, 영화 '청설'의 가슴 따뜻한 분위기를 이어갈 전망이다.
한편 이제가 가창에 참여한 영화 '청설'의 컬래버레이션 음원 '일종의 고백'은 22일 오후 6시부터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