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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종세상' 터보 김정남 근황 공개…10년째 공황장애 겪는 사연

▲터보 김정남(사진=MBN 방송화면 캡처)
▲터보 김정남(사진=MBN 방송화면 캡처)

공황장애를 겪고 있다는 터보 김정남의 근황을 '특종세상'에서 공개한다.

5일 방송되는 MBN '특종세상'에서는 터보의 메인 댄서이자 각기 춤의 원조, 1990년대를 주름잡았던 댄스 가수 김정남을 만난다.

김정남은 터보 당시를 떠올리며 "데뷔하자마자 한 달 만에 밖을 못 돌아다녔다. 스케줄 15개는 기본이었다"라고 말한다.

그런데 이날 '특종세상' 제작진이 그를 만난 곳은 바다의 한 양식장이었다. 뜻밖의 장소에서 만난 김정남은 공황장애를 겪고 있다고 털어놓는다. 그는 "갑자기 심장이 바닥으로 떨어지는 느낌이 든다"라며 "그러면 그때부터 가슴이 두근거리기 시작한다.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라고 말한다.

남몰래 아픔을 견딘 김정남의 버팀목은 가족이다. 그는 영상 통화로 어머니와 안부를 주고 받는다. 그런데 김정남은 "집에 가고 싶은데도 겁나서 못 간다"라며 "평생을 불효하는 것 같다. 자책하고 반성하고 후회한다"라고 이야기한다.

집조차 들어가지 못하는 김정남의 사연은 5일 오후 9시 10분 방송하는 '특종세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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